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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로보월드] 트위니 천홍석 대표 “자율주행 물류기차 ‘나르고’ 판매 주력…고성능화로 해외시장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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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올해는 자율주행 물류기차 ‘나르고’ 판매에 주력하여 국내 물류시장뿐만 아니라 인건비가 비싼 해외 시장도 동시에 진출하여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겠다.” 트위니 천홍석 대표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연구인력 확보와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나르고 출시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2019 로보월드’ 출전을 앞두고 있는 트위니 천홍석 대표를 만나봤다.


▲ 트위니 천홍석 대표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트위니는 자율주행 이동로봇 개발 전문기업이다. 기존 자율주행 기술의 단점을 개선한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 도입으로 안전하고 개선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자기위치 추정의 어려움, 센서로 인식하기 힘든 장애물 처리, 벡터지도의 실시간성 문제, 이동장애물 회피의 어려움 등 기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연구진은 카이스트에서 자율주행을 연구했던 16명을 비롯하여 오랜 기간 자율주행 로봇을 연구한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Q. 2019 로보월드에 참가 이유를 든다면.

A. 국내외에 트위니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오늘 9월에 출시 예정인 자율주행 물류 기차를 판매하기 위한 홍보채널로도 활용하고자 참가하게 됐다. 그리고 사업을 같이 진행할 협력 파트너를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Q. 전시회에는 어떤 테마와 콘셉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인가.

A. 물류센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물류기차 제품 시연을 할 계획이다. 제품 시연을 위하여 부스를 물류센터 모습으로 디자인하고,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고 방문객들 중 일부가 직접 시연에 참가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 자율주행 물류기차 ‘나르고’


Q. 출품 예정인 제품을 소개한다면.

A. 물류창고, 제조 공간 등 레일이 없는 환경에서 차량 간의 물리적 연결이 없어도 여러 대의 물류 운반 카트가 유기적으로 동작하여 한 줄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물류운송기차 ‘나르고(NarGo)’를 선보일 계획이다. 나르고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비효율적인 물류센터의 오더피킹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


Q.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있나.

A. 국내외 시장에 자율주행 물류기차 ‘나르고’ 판매에 주력하고자 한다. 트위니는 2015년 설립된 이후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해왔으며, 2019년은 그간 연구개발한 결과물을 사업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국내 물류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인건비가 비싼 해외 시장도 동시에 진출하여 시장을 빠르게 넓혀갈 계획이다.


Q. 앞으로 계획과 포부에 대한 한 말씀.

A. 트위니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을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할 것이다. 자율주행 로봇은 일부 물류시장에서 활용되고 있을 뿐 실생활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접할 기회는 별로 없었다. 자율주행 로봇의 기술력과 가격이 문제라고 보는데, 낮은 가격으로 높은 성능을 보일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여 물류시장뿐만 아니라 호텔, 마트 등 다양한 곳에서 자율주행 로봇이 도입되어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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