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은 형정석 부문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재생에너지 보급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 포상하는 에너지 부분 최대 규모 행사다. 해줌이 수상한 산업포장은 국가에서 주는 공훈 중 가장 권위 있는 훈장 다음의 상으로 10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아야 받을 수 있는 상이다. 해줌은 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이 적용된 전력중개사업 플랫폼 '해줌V', 기업 통합 전력 관리 플랫폼 '해줌R' 및 태양광 경제성 분석 플랫폼인 '햇빛지도' 개발 등 재생에너지 IT서비스를 다수 개발해 에너지 산업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장을 받게 됐다. 전력중개사업 플랫폼 '해줌V'는 재생에너지가 전력 시장에서 효과적인 에너지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IT기술을 활용한 관리 프로그램이다. 실시간 발전량 예측, 이상 탐지, 출력제어 등의 기능으로 국내 분산자원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향상시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업 통합 전력 관리 플랫폼 '해줌R'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온 서산 배터리 공장이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단체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SK온은 이에 대해 “전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SK온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2035년까지 ‘0(Zero)’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에 따라 기존 장비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기 위한 설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2024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30%를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 ▲실시간으로 공장 설비 가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스마트 시스템 ▲외부 온도 및 습도 등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가동량을 조절하는 습도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전방위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은 공장 가동을 위해 24시간 공급되는 전기, 냉수 등 설비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비의 가동 상태를 관찰해 자동으로 운전을 제어한다. SK온은 서산공장에 구축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미국, 헝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