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품과 EV 충전 인프라 협력 생테계 마련...국내 기업 수출 지원한다 “글로벌 규제 선제적으로 파악해 국내 산업 AI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할 것”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독일전기전자기술자협회(이하 VDE)가 ‘산업 AI 및 EV 충전 인프라 국제인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 인공지능(AI) 및 전기자동차(EV) 충전 인프라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긴밀한 국제협력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산업 AI 국제인증체계 공동 개발 및 성능 시험 결과 상호 인정, AI 국제표준 및 시험평가 방법 개발 공동 연구, AI 기술정보 및 인력 교류, AI 시험인증 전문가 양성 등에 협업한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신뢰성·안전성이 검증된 AI 융복합 제품의 유통을 촉진하고, AI 기술 및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를 기반으로 AI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KTL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시험 일정 단축, 시험 수수료 등 비용 절감, 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 수출 판로 개척 등 우리 기업에게 이점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종 KTL 원장은 “
'산업 AI 국제인증포럼' 창립…의료 AI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한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구축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KTL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AI 민관 협의체인 '산업 AI 국제인증포럼'을 창립해 산업 현장에서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내재화 실현을 위한 민간 주도 국제인증체계를 구축했다. 또 인증체계 마련과 실증 기반을 위해 2026년까지 충남 아산시에 국내 최초 AI 종합성능인증센터도 설립한다. 이를 통해 AI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검증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성능과 신뢰성이 확보된 데이터와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는 등 국내 산업 지능화를 촉진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 AI 국제인증포럼 운영위원회로부터 AI 적합성평가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 AI 신뢰성 제고를 위해 AI 시험 성적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올해 2월부터는 산업 AI 국제인증포럼 홈페이지를 오픈해 산업 AI 적합성평가 개요, 지원사업 등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KTL은 국내 AI 인증 기준
‘탄소중립·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 MOU 체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이하 RIPA)가 자원순환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업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자원순환 분야 산업 신규 사업 발굴,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선도 프로젝트 추진, 재활용·재제조 제품 활성화 지원, 자원순환 기업 대상 인증 컨설팅·시험평가·기술개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TL과 RIPA는 이를 위해 우수재활용(GR) 인증 등 재자원화 제품 시험인증에 필요한 표준을 개발한다. 표준 관련 시험분석 및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재자원화 기술개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RIPA 회원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제품 시험평가 수수료를 20% 할인하는 등 자원순환 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양 기관은 자원순환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활성화를 위해 GR인증·시험
해외 의료기기 기술규제 세미나도 개최 국내 의료기기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의료기기 전시회 2024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4)에 참가해 의료기기 시험평가 및 인허가 관련 상담회를 진행한다. KIMES 2024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슬로건으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39회를 맞은 올해 전시회는 1350여 개 제조사가 3만5000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TL가 이번 전시회에서 개최하는 상담회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다. 위험관리, 사이버 보안, HW/SW, 시험 등 의료기기 안전성 및 성능 검증에 필요한 시험평가 방법을 소개한다. 여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료기기법(MDR) 등 해외 인허가 획득 및 현지 사업화 방안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해외 의료기기 기술규제의 최신 이슈를 다루는 세미나도 구성됐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원스톱’ 검사 서비스 제공 폐기물 처리시설 검사 수행 확대 및 기술 진단 사업 추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폐기물 처리시설 중 열분해시설에 대한 원스톱 검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열분해시설은 열분해 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석유화학, 가스, 수소 등을 추출해 자원 순환경제를 도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TL은 열분해시설 검사 기준을 마련하고,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폐기물 열분해시설 분야의 검사 기관으로 지정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20건 이상의 열분해시설 검사 수행 계획을 수립해 폐기물 처리시설 검사 레퍼런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폐기물 처리시설 기술 진단 사업을 신규 추진해 환경 시험 및 검사 서비스 제공에 물꼬를 틀 예정이다. 전용우 KTL 탄소중립대응센서장은 “안정적인 폐플라스틱 처리와 폐자원 에너지를 순환경제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KTL 비롯 총 12개 유관기관, ‘ASV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에 한뜻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안산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안산사이언스밸리(이하 ASV) 중심의 첨단로봇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이달 29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ASV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KTL, 안산시, 한양대학교 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상공회의소, 한국전기연구원,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기반으로 각자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로봇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이는 안산시에 위치한 ASV를 중심으로 조성되며, 로봇 제조기업이 요구하는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L은 앞으로 로봇 안전성 평가 절차 개발 및 시험인증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제표준 ISO에 부합하는 로봇 성능평가 등 로봇기업 시험인증 종합기술 지원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로봇 가상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로봇 성능 및 안전성이 확보
4대 시험인증기관들, 민관 합동 해외인증 지원...수출로 연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지난 14일 4대 시험인증기관과 협약식을 통해 지난 11월 발표한 ‘단기 수출확대 전략’의 후속 조치로써 해외인증 상호인정 품목에 대한 패스트트랙 신설 및 내년 3월까지 최대 20%의 시험 비용 할인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4대 시험인증기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다. 지난 4월 발족한 ‘해외인증지원단’은 올 한 해 동안 ▲해외 시험인증기관과 상호인정 확대(39건), ▲1천9백여 기업 대상 지역별 설명회 및 간담회, ▲220여 건의 현장 상담, ▲58개 기업에 대한 전문가 방문 자문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애로해소를 지원하였다. ‘24년에도 해외 시험인증기관과 상호인정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수출기업을 직접 찾아가 해외인증 획득이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진 간담회에 참석한 A사는 “내년 3월까지 미국에 커피머신을 수출해야 하는데 미국 인증에 대한 경험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해외인증지원단 전문가
2023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지원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오는 27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고위험 플랜트 설비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 예방 및 대응용 IoT 융합 디바이스에 대한 품질 향상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하여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 웨비나에서는 서준석 KTL 센터장이 플랜트 산업 안전용 IoT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용관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스마트머신화를 통한 지능형 제조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손세일 박사가 ‘이음5G 국내 기술 개발 및 실증 추진 현황’, 키사이트(Keysight) 박영광 과장이 ‘생산 제조 업체를 위한 자동화된 IoT Security Test’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현대제철의 이정한 책임이 “가상센서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이중화 기술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웨비나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진행되며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3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지원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오는 27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고위험 플랜트 설비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 예방 및 대응용 IoT 융합 디바이스에 대한 품질 향상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하여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 웨비나에서는 서준석 KTL 센터장이 플랜트 산업 안전용 IoT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용관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스마트머신화를 통한 지능형 제조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손세일 박사가 ‘이음5G 국내 기술 개발 및 실증 추진 현황’, 키사이트(Keysight) 박영광 과장이 ‘생산 제조 업체를 위한 자동화된 IoT Security Test’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현대제철의 이정한 책임이 “가상센서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이중화 기술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웨비나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진행되며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https://manufacturingtv.co.kr/Event/216)에서 사전등록을 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
11월 29일부터 이틀간 고양 킨텍스서 ‘2023 순환경제 페스티벌’ 개막 KTL,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전환 지원 활동 소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이달 29·30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알렸다. 순환경제 페스티벌은 재자원화, 에코디자인, 친환경 소재, 자원 효율, 디지털 순환경제, 공유경제 등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순환경제 페스티벌은 10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약 200여 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KTL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공정 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전환 지원 활동을 참관객에게 소개한다. 특히 오는 2025년 전라남도 광양시 소재 완공을 앞둔 산업 공정 부산물 스마트 재자원화 실증 지원센터 구축 현황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공정 부산물 재자원화 기술의 연구개발, 실증, 시험인증 등 전주기 기술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소개할 예정이다. 전용우 KTL 탄소중립대응센터장은 “글로벌 자원 경쟁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의 순환자원 확보는 지속 가능
‘K-STAR기업 육성사업’ 참가 기업 모집 연구 및 기술 지원, 기술 교육, 수출 지원 등 中企 혁신 도모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K-STAR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9일까지 모집한다. K-STAR기업 육성사업은 KTL의 종합기술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 및 수출 역량 강화 등 영역에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참가 기업은 제품 구상·설계·생산·수출 등 제품 전주기에 대해 TKL에게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및 컨설팅 과정을 최대 2년 동안 제공받는다. KTL은 이 과정에서 박사급 전문 연구인력 배치 및 지원, 기업 생산 현장 기술 지원, 기술 교육, 수출 지원 등을 수행한다. 김세종 KTL 원장은 “K-STAR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해외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3회 AI 기반 영상 의료기기 산업 육성 포럼’ 열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제3회 AI 기반 영상 의료기기 산업 육성 포럼’이 이달 19일 성료했다고 전했다. AI 기반 영상 의료기기 산업 육성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영상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 사업(이하 AI 영상분석 의료기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병원 및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포럼은 AI 영상분석 의료기기 개발 사업 소개와 AI 기반 영상 의료기기의 국내외 동향 및 트렌드 등 내용의 테마를 1, 2부로 나눠 이어졌다. 1부에서는 의료 데이터 사용 및 AI 알고리즘 개발, 탑재할 수 있는 기술 지원, 인허가 지원을 통한 영상진단 기업의 생태계 조성 등 사업 주요 내용이 담겼다. 포럼 2부는 ‘최신 AI 영상진단 동향 및 경험’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다기관 의료영상 데이터 학습을 위한 AI 기술, 임상에서의 AI 개발 경험, 의료 분야의 생성 AI 발전 전망, AI 기반 의료 기술 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다뤘다. 김기영 KTL 바이오의료연구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전망이 밝
국내 이차전지 산업 성장 목표 전주기 기술개발·소재 분석 및 평가 기반 마련·연구개발 및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업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성장을 위해 7개 관계기관이 손잡았다. 이달 2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환경공단,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7개 기관장이 경북 포항 소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 모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해당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전주기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소재 전반 분석·평가 체계 및 기반 마련, 배터리 전반 국제 공동평가 기술개발 및 기준 마련, 이차전지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평가하는 ‘SW 검사기법’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차전지 전주기 이력관리 체계 구축 사업에도 협력해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전주기 개술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가 범용 자동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지난 5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탄소중립 및 범용 자동화 네트워크 협력을 확장하는 MOU를 체결하며, 비즈니스 공동 성장을 위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협의했다. 현재 산업자동화 시장은 폐쇄적이고 벤더 독립적인 시스템에서 개방형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산업계에선 이러한 변화에 맞춰 ‘범용 자동화’라는 새로운 개념이 떠올랐다. 범용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업계는 범용 자동화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 Automation.Org.Org)을 설립했다.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 Automation.Org)은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Runtime Engine)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회원사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와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및 고양드론앵커센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소재·부품·장비 개발, 인재 양성과 관련 요소 기술 개발,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고양드론앵커센터 드론 기업 공동연구 및 사업 협력 등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초일류 국가 도약을 위해 지난해 12월 미래 기술 확보, 디지털 전환, 전략산업 초격차 확대 등을 담은 '신성장 4.0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지원, 인증체계 마련 등으로 민간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KTL도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협업을 이어가며 미래 항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관별 핵심 역량을 접목해 미래 기술인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여기업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