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가속기연구소(PAL)는 14일 경상북도, 포항시와 공동으로 2023 제5회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 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이차전지 소재 기술'이며,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 기술로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018년부터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여 신소재 및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매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7명의 국내‧외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들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 기술에 대한 우수한 연구성과 소개 및 최신 정보 공유와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도쿄공과대학의 신이치 코마바 교수는 'Na-ion 배터리와 K-ion 배터리 재료 과학'이라는 주제로, 특허청의 조수익 팀장은 '차세대 이차전지 특허 동향'이라는 주제로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 기술 및 관련 산업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외에도 미국 LBNL, BNL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소의 석학과 국내 산업자원통상부를 비롯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과 같은 국내‧외 연구 및 산업 기관의 저명한 연사들이
"지역의 전문성 갖춘 업체 참여 독려 및 공정한 기회 제공" 포항가속기연구소(PAL)는 1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업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 사업은 2027년까지 1조454억 원(지방비 2000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형 과학기술 인프라 사업으로, 2020년 5월 충북 오창이 사업 부지로 선정됐다. 2021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을 주관기관으로,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가속기연구소를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에서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경험을 토대로 가속장치와 빔라인의 개발·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체 설명회에서는 가속장치와 빔라인 장치의 개요를 소개하고 70여 개 주요 장비에 대한 업체별 상담을 실시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은 2023년 말 실시설계 완료를 목표로 현재 주요 장비 발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성공적인 구축 사업 수행을 위해 국내 여러 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지역업체를 포함한 70여 개의 가속기 관련 업체가 참석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는 17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 1층 대강당에서 제11대 강흥식 신임 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무환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등 연구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흥식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5년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도전과 진화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포항방사광가속기의 안정적 운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성공적 구축지원 ▲가속기 분야 인력양성 등 연구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강 소장은 연구소와 국내대학 간의 소통과 협력 증대를 통해 아이디어를 분출하고 협력으로 실현하는 연구 환경의 조성과 우수인력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 속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를 인용하며 협력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늘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을 극복하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가속기연구소는
가속기 활용한 배터리 전기에너지 연구 주제발표 PLS-II 신규 빔라인 1C 시분해 빔라인 준공식 함께 진행 포항가속기연구소(PAL)는 경상북도, 포항시와 공동으로 8일 부터 9일 까지 2일간, 2022 제4회 가속기 기반 그린 신소재 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차세대 이차전지'이며, 방사광가속기를 통한 차세대 배터리 연구의 국제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목표로 한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018년부터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신소재 및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매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8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차세대 이차전지를 위한 다양한 활용과 우수한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국내 방사광가속기 및 EUV 가속기 시설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통해 한국 방사광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PAL은 전했다. 특히, 유럽 싱크로트론 방사광 시설(ESRF)의 자쿱 드르넥 박사는 '매우 밝은 ESRF의 광원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시스템의 실용적 이해를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대만의 국립 대만과기대학(NTUST)의 빙조황 교수가 '싱크로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