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텔레콤은 ‘5G 및 LTE기반 지능형교통시스템(ITS)용 무선통신장비’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LTE-V2X 차량단말기(OBU)와 LTE-V2X 노변기지국(RSU)장비는 V2X 기술 국제인증기관인 OmniAir Consortium에서 2023년 1월과 11월에 인증서를 획득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장비는 퀄컴 테크날러지의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5G 플랫폼을 탑재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V2X 두방식에 대한 성능 비교시험에 사용됐다. 또한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5G 및 LTE 기반 지능형교통시스템용 무선통신 장비는 성능(Distance, Congestion, Latency, Throughput, Non-LOS 등) 시험에서 우수함이 입증됐다. 특히 미국 레이도스사에서 실시한 미국 타장비와의 상호호환성 및 미국 ISS 기관과의 SCMS 상호호환성 시험도 통과돼 수출하게 된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LTE-V2X 방식으로 단일표준으로 확정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C-ITS서비스 대역을 조정했으며 이에 따른 기술기준 고시를 앞두고
아이티텔레콤은 지난 8일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옴니에어 타이페이 플러그페스트' 행사에서 자율주행 기반 C-ITS 인프라용 C-V2X 노변기지국의 상호운용성에 대한 인증서를 미국 옴니에어 컨소시엄(OmniAir Consortium)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티텔레콤은 지난 1월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 C-V2X 차량단말기에 대한 옴니에어 인증서를 획득한데 이어 실내시험, 실외 환경시험 및 도로주행시험을 모두 통과한 C-ITS 기반 C-V2X 노변기지국의 옴니에어 인증서도 획득함으로써 자율주행 모빌리티용 C-V2X 차량단말기와 C-ITS 인프라용 C-V2X 노변기지국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옴니에어 컨소시엄은 V2X커넥티드 차량단말기와 노변기지국의 국제표준 만족 여부와 상호운용성을 인증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인증단체다. 아이티텔레콤은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사이드링크 기능에 기반한 LTE-V2X 표준규격에 대한 옴니에어 컨소시엄의 인증시험을 세계 최초로 모두 통과함으로써 북미, 중국 등 C-V2X 솔루션 수출을 위한 기반 마련 뿐만 아니라 C-ITS용 LTE-V2X 솔루션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
국토부,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자 선정…이르면 10월부터 운행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대구와 제주에서 자율주행차가 여객을 태우고 셔틀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아이티텔레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연합체)을 각각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의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2년 동안 80억원(1·2차년도 각 4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국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이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 2차 공모에 참여한 7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의 혁신성,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 자율차 서비스의 대국민 수용성 제고 효과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여객(수요응답형)·물류(배송서비스)를 통합 서비스할 수 있는 차량 플랫폼 및 관련 통신 인프라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카카오모빌리티, KT,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 한국자동차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