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만5555대, 해외 29만1822대 팔려...전년 대비 3.2% 증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전달 글로벌 판매량 34만7377대 판매고를 올려, 지난해 동기 대비 3.2%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국내에서 5만555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9% 상승 곡선을 그리며, 눈에 띄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단 부문은 그랜저 8820대, 아반떼 4758대, 쏘나타 3001대 순으로 판매됐다. RV는 총 1만8260대를 팔았는데, 팰리세이드·싼타페·투싼·코나·캐스퍼 등이 판매량 성장세에 기여했다. 제네시스는 GV70·G80·GV80·G90 순으로 팔려나갔다. 특히 GV70과 G80은 3000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총 29만1822대가 주인을 찾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근 출시된 디 올 뉴 싼타페 등 신차에 이어 아이오닉 6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지난해 매출액 575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 기록 각각 전년 대비 20.5%, 47.8% 성장 영림원소프트랩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누적 매출액은 57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0.5%, 47.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021년 출시한 산업별 EPR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수익성 강화 전략이 주효한 것 또한 자사의 지속 성장 이유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산업별 맞춤형 ERP K-시스템 에이스의 판매호조가 이어졌고, 특히 4분기에는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과 제약 산업 기업의 수주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클라우드 ERP사업 부문에서는 제조·유통, 근태·급여, 비영리 클라우드 사업 수주 증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지난해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해다”라며 “올해는 AI를 접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경영 소프트웨어 개발로 사업을 확장해 새로운 도전의 한 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