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및 솔루션 운영 노하우로 STO 시장 진출 계획 발표 오아시스비즈니스가 SK텔레콤과 하나은행의 지원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하며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지난 23일 열린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셔 1기'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7월 AI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된 ‘AI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의 육성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기업은 피칭을 통해 하나은행과 SK텔레콤이 함께 진행했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하고, 행사장 내 개별 부스에서 유관기관 및 벤처캐피탈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번 피칭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데이터와 솔루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STO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하나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업용 부동산에도 조각 투자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준비 중인 서비스 명은 픽파이로 올해 상반기 출시 목표로 금융위원회에 혁신 금융 서비스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
전문가와 최근 주식시장 점검 및 투자전략 소통 우리은행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생방송으로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Wealth LIVE'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우리 Wealth LIVE'는 부동산, 주식, 채권 등 최신 금융시장에서의 이슈를 적시성 있게 선정해 올바른 투자전략을 돕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다. 이번 세미나에는 '반도체 VS 배터리'라는 주제로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 박형중 이코노미스트(現 KDI 경제정책 자문위원, 서울시 기금운용지문위원)가 출연해 하반기 주식시장 투자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 쏠림현상을 점검하고 반도체 등 일부 섹터에 대한 전망과 리스크를 살펴본다. 세미나 참여는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 접속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23일까지 우리WON뱅킹 내 '혜택·이벤트'에서 사전참여 신청과 질문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생방송에 참여하는 고객은 퀴즈에 참여해 경품도 받고,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으며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Wealth LIVE가 회를 거듭할수록 고정 팬이 생
정보입력으로 기업 매도가 제시 및 시장 실거래가 반영 피봇브릿지가 기업가치 시뮬레이터 e-Valua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Valuation은 경영권이 평가 대상이다. 경영권 이관을 수반한 최대주주의 주식양도 시 매각 당사자가 받게 되는 매각 대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시장 시세를 반영하는데, 기업도 주식·부동산 시세 등 시장 영향을 고려해 별도 수식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평가요소의 가중치를 주기적으로 보정한다. 또 상장기업·비상장기업 간 평가 기준 합치와 비상장기업의 주관적 평가 배제를 위해 산업 테마·지위·지식 재산 등 평가요소를 추가해 평가를 실시한다. 피봇브릿지 관계자는 e-Valuation은 앞선 모든 평가 과정을 2~3분 안에 진행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김태섭 피봇브릿지 대표 컨설턴트는 “기업가치평가는 다양한 접근 방법이 있어 정확한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e-Valuation은 쉽고 빠르며, 특히 시장 실거래가를 반영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규 분양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 5,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올해 들어 2월 1,560만 2,400원, 3월 1,585만 6,500원으로 상승한 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도 상승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표준시장단가에 대해 재료비·경비에 대한 물가지수를 '생산자물가지수'에서 '건설공사비지수'로 전환해 적용하도록 개정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1일부터 적용된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월 대비 2.6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앞으로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책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확대하고 조사 주기를 단축해 현장 단가가 공사비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원자재와 인건비 등 건설비용이 급등하면서 분양가 상승은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 당장 시멘트 업계가 전기료와 환율 인상 등을 이유로
직방은 KDB산업은행과 IMM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로부터 총 1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직방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라며 "이번 투자에서 직방의 기업 가치는 2조5000억 원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투자자들은 최근 직방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글로벌 가상오피스 플랫폼 '소마'나 삼성SDS의 홈 IoT 부문 인수를 통한 스마트홈 비전 등 적극적인 신사업 분야 개척 행보를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직방은 이와 함께 KDB산업은행·신영증권이 직방의 삼성SDS 홈 IoT 사업 부문 인수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600억 원의 대출 공동주선도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 직방은 이번에 확보할 투자금과 대출금을 서비스 고도화와 신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집 구하기부터 집 관리까지 주거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투자 한파 속에 부동산 산업과 주거 환경 혁신을 위한 값진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SDS 홈 IoT 사업 부문 인수가 완료되는 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9일 한국재정정보원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국가재정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이상거래 및 보조금 부정수급 조사·분석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부정수급 조사‧분석방법 및 부동산 실거래 조사‧분석방법 공유 △국유재산 가치평가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부동산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기능 제고를 위한 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실거래 모니터링기관’으로서 실거래 검증 및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 이상거래 분류·분석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투명한 국가재정 운영·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부동산 불법·편법 의심거래 조사를 위한 조사·분석 기법을 더욱 고도화하여 부동산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곳은 유치권 행사 중입니다.” 종종 공사가 중단된 현장에서 위와 같은 안내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내걸린다. 이는 공사업자가 공사대금을 못 받아 유치권을 행사한다는 내용이다. 유치권이란 타인의 물건이나 유가증권을 점유한 자가 그 물건이나 유가증권에 관한 채권의 전부를 변제받을 때까지 그 물건이나 유가증권을 유치하여 채무자의 변제를 심리상으로 강제하는 법정담보물권이다. 민법은 제2편 물권 제7장 유치권(제320조~제328조)에서 규정하고 있다. 한편, 민법상 유치권이외에 상법상 상사유치권(상법 제58조)이 있다. 이는 상인간의 상행위로 인한 채권이 변제기에 있는 때에는 채권자는 변제를 받을 때까지 채무자에 대한 상행위로 인하여 자기가 점유하고 있는 채무자소유의 물건 또는 유가증권을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건 민법상 유치권의 요건으로는 ① 타인소유의 물건일 것, ②목적물의 점유, ③ 채권의 변제기 도래, ④ 채권과 목적물 사이의 견련관계가 존재할 것. ⑤ 유치권 배제특약이 없을 것 등이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① 타인 소유의 물건이라는 점에서 자기소유물은 안 된다. 타인 소유이기만 하면 되므로, 채무자가 아닌 제3자의 소유라도 유치권이 성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공공데이터 개방정책 적극 이행과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현황 파악 및 개선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부동산원은 지가변동률, 주택가격동향조사 등 360개의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 개선 설문과 데이터 제공 신청을 통해 신규 데이터 발굴 등 공공데이터 수요자의 개선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신규 데이터 발굴을 위한 노력으로 청약 및 집합상가 정보 등을 추가로 개방하였으며, 청약 분양정보 조회 API의 경우 호출 건수가 18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실수요자 맞춤형 통계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공공데이터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기본교육 및 데이터 품질진단 도구 활용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DB 품질 향상과 개방 확대를 위해 한국부동산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부터는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정부정책 이행을 위해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을 선발하여 DB기본교육, 공공데이터 개방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오픈 API 활용법 등 실무를 경험할 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부동산 공인중개 수수료율 상한이 매매는 6억원 이상부터, 임대차는 3억원 이상부터 인하된다. 이에 따라 9억원짜리 주택 매매 시 최고 중개 수수료는 81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44.5% 낮아지고, 6억원 전세 거래 최고 수수료는 480만원에서 절반 수준인 240만원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공인중개사 합격 인원을 조정하기 위해 현행 절대평가인 선발 방식을 상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중개보수는 부동산 거래가격과 연동된 구조로 최근 거래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중개보수에 대한 부담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개보수 개편‘에 대한 국민·국회·언론 등의 요구가 증가했으며 실제로 권익위 설문조사 결과 중개보수가 과하다는 여론이 53%였다. 국토부는 권익위 권고안을 참고, 중개보수 개편안 마련·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발전방안 수립 용역과 중개산업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토론회 등을 거쳐 요율을 전반적으로 내리는 내용의 수수료 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매매 6억이상과 임대차 3억 이상, 중개보수 낮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기존엔 직방에서 부동산 매물을 실시간 확인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확인전화를 걸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KT AI 보이스봇이 단순 반복적인 매물 확인전화를 담당해줌으로써 직방의 매물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현행화할 수 있다. KT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 부동산 분야 AI컨택센터 사업협력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롭테크(Prop Tech)란,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정보제공과 중개 서비스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음성인식 기술(STT),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 (P-TTS), 출시를 앞두고 있는 KT AI 보이스봇 등 KT의 AI 컨택센터(이하 AICC) 솔루션을 활용해 직방의 기존 업무들을 자동화한다. 또한, KT AI 보이스봇이 통화내용을 텍스트로 받아 적어, 매물정보에 대한 데이터 관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는 직방의 매물정보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정확한 정보에 따른 허위 매물을 근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직방 전용 KT AICC 보이스봇 플랫폼 구축 ▲KT AI 빅데이터 기술과 직방의 부동산 지식을 결합한 제휴 서비스 공동 개발 ▲신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