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셔틀·로봇 택시 등 자율주행 기반 교통 서비스 실증 확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노선 형태에서 구역 형태로 확대 지정돼, 무인셔틀과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자율주행차의 연구 및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국토교통부는 6월 24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성남시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노선을 구역 형태로 확대하는 심의 의결을 진행하고 변경을 확정했다.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기존 7㎞ 노선 안에서 경기기업성장센터를 출발해 판교 아브뉴프랑을 순환하는 제로셔틀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운영해 왔다.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기존 노선에서 제1테크노밸리부터 제2테크노밸리까지 1.34㎢, 0.53㎞ 구역으로 변경·확장된다. 확장된 영역은 판교 근무자 및 거주자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객의 수요를 검토하여 지정됐다. 시범운행지구 영역이 노선에서 구역으로 확장되면서 정해진
프레스 컨퍼런스 'a2z Ability for New Mobility'서 모빌리티 혁신 기술, 비전 소개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레벨4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의 컨셉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한지형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원진과 주요 언론사, 관계사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a2z가 개발하고 있는 레벨4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의 구체적인 양산계획과 탑재되는 자율주행 기술, 해외 진출계획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지형 대표는 두 가지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을 소개했다. 물류 목적의 무인배송 플랫폼(프로젝트 S, Small Delivery Platform)과 대중교통 목적의 무인셔틀 플랫폼(프로젝트 M, Mid Shuttle Platform)이다. 소개에 따르면, 초소형자동차에 해당되는 프로젝트 S는 모터 최대출력 또한 국내 초소형자동차 기준의 허용기준인 15kW가 적용되며, 최대 300kg까지 화물 적재가 가능하다. 최고 주행속도는 60kph로 제한하는데, 이는 국내 저속전기자동차의 최고속도 기준에 따르기 위함이다. 중형 승합자동차에 해당되는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