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차세대 철도통신인 이음 5G-R 통신 시험망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음 5G-R은 5G 기반 철도통신망으로, 35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서도 5G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험망에서는 4.7㎓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이음 5G를 활용한다. 현재 국내 철도에는 LTE망을 활용하는 LTE-R이 적용돼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디지털 전환을 위한 이음5G-R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는 5G SA 기반의 이음 5G-R 시험망 구축 및 커버리지 연장 기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철도 특화 서비스, QoS 실증 등이 진행된다. SKT는 콘텔라, SK오앤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과제의 1년차 용역을 수주함으로써 이음 5G-R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 1년차 용역은 오송 철도종합시험선에 구축예정인 이음5G-R 네트워크(시험망) 구조 설계, 셀 플랜, 코어 시작품 제작 등이다. 이후 2년차는 무선망 기지국 구축 완료, 3~4년차는 5G 기반 철도 서비스, 철도 시스템 기능, L
세계경제포럼(WEF) 선정 등대공장 보유한 양사가 세계 최고 수준 제조 경쟁력 확보 위해 협력 포스코홀딩스가 LG전자와 함께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안전하고 스마트한 제조 현장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는 지난달 30일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로봇, AI, 무선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과 김병훈 LG전자 부사장(CT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LG전자와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지금의 스마트팩토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인공지능 센싱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제철소 내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설비의 안전 점검 및 시설 관리 업무를 수행하거나, 무선통신기술을 통한 실시간 제어로 공장의 제조 및 물류 효율을 높이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협력한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포스코그룹과 LG그룹은 철강, 배터리 소재 등에서 서로 협력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양사 모두 등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요즘 차세대 무선통신기술인 비콘(Beacon)을 이용한 서비스에 관심이 뜨거운 만큼 많은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 비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각각에 맞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그렇다 보니 한두 번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번거롭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이퓨에서 개발한 ‘URI 비콘’을 이용하면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URI 비콘’에 할당된 URL을 통해 웹 상에서 서비스 및 정보 이용이 가능하여 획기적인 비콘 관련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퓨에서 ‘URI 비콘’ 기기를 한 발 일찍 개발한 이유는 구글(Google)에서 어플리케이션 없이도 스마트 폰을 통해 주변 사물 또는 기기와 연동하는 사물인터넷(IoT) 표준 ‘피지컬 웹(Physical Web)’의 구축 프로젝트를 공개함에 있다. ‘피지컬 웹(Physical Web)’은 스마트 폰 이용자가 주변 사물이나 기기에 가까이 접근하면 관련된 정보 및 서비스를 웹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