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전 검증 및 개발 프로세스 간소화로 엔지니어링 생산성 개선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는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제품 수명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작업을 연결해 상호관계를 확인하고 결과를 검증해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는 DME(디지털 미션 엔지니어링) 및 DMO(디지털 미션 운영) 시뮬레이션 전략을 23일 발표했다. Accenture에 따르면, 항공우주 및 방위(A&D) 산업분야 경영진의 97%가 디지털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으로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A&D 산업은 환경 규제, 연료비 상승, 배터리, 센서, 연결성의 발전 등의 사회적, 정치적, 기술적 변화가 디지털 전환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여전히 항공기 중에는 MRO(항공기 정비) 담당 직원보다 더 오래된 항공기도 있으며, 새로운 기종의 항공기도 계속 도입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올리버 와이만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MRO 시장이 50% 중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항공기 운영 비용도 증가할 것이다
[첨단 헬로티]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친환경 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 환경오염을 유발했던 온실가스가 친환경 에너지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번 기술은 수소를 포함한 합성가스로 변환할 수 있는 플라즈마 공정으로,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환경시스템연구본부 플라즈마연구실 이대훈 실장 연구팀이 개발했다. ▲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과 이산화탄소 혼합가스를 바이오연료로 개질하기 위한 반응기 쓰레기 매립지에서는 쓰레기 분해에 따라 메탄과 이산화탄소가 섞인 ‘매립지 가스(LFG·Landfill gas)’가 20∼30년 동안 발생한다. 매립지 가스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꼽히지만 현재 적절한 처리방법이 없어 발생하는 대로 자연 배출되고 있다. 일부 대형 수도권 매립지에서 매립지 가스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스팀터빈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발전에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가스 발생량이 작은 경우 열량의 부족과 설비 효용의 문제로 발전 시설을 구축하기 힘들다. 연구팀은 매립지 가스를 합성가스로, 이를 다시 메탄올과 DME로 전환하는 가스 변환 공정을 중소 규모 매립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소형화하였다. *D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