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한자연, “美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서 기회 잡으려면 맞춤형 전략 수립 필요...”
[헬로티] "친환경 정책 수립 및 이해관계 조율 등 장기적 안목으로 대응하는 한-미 산업협력체제를 구축해야" ▲바이든 정부에 들어서면서 미국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확대 가속화에 나섰다.(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친환경자동차 관련 정책 기조의 변화에 따라 정부와 국내 기업이 맞춤형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전현주 연구원은 8일 발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서 미국이 자국의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 구체화한 공급망 재편 및 일자리 유지 정책이 국내 기업에 기회인 동시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미국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대한 기회 요인을 살리고 위협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 정부는 양자·다자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기업은 생산지를 고려한 공급망 구축과 생산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정부에 들어서면서 미국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확대 가속화에 나섰다. 미국 친환경차(HEV, PHEV, BEV) 판매량은 2020년 기준 세계 3위이며, 미국 내 친환경차 생산 비중 역시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