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시장, 2020년 30조원 달할 것으로 기대 초연결 스마트 서비스 실현을 위한 사물인터넷은 첨단 의료기기와 공장 자동화, 국방, 환경 등 산업을 넘어 일상 생활 전분야까지 확산돼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IT분야 리서치 전문업체인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액은 약2조 달러에 달한다. 이 분야의 기술 및 서비스 선점를 위한 세계 각국의 ‘총성없는 전쟁’은 현재진행형이다. ▲ 2014 사물인터넷 진흥 주간 참가 업체 부스 전경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 ; IoT)은 세계가 주목하는 파괴적 기술로 클라우드(Cloud)와 빅데이터(Big Data), 5G 등과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신산업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융합형 기술을 말한다. IoT 서비스는 가상 사물 등과 협업해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플랫폼, 모든 사물을 인터넷을 통해 상호 연결해 소통하는 IoT 네트워크, 사물을 지능화시켜 스마트 인터렉션을 제공하는 IoT 디바이스, 프라이버시 보호와 안전한 시
사물인터넷 관련 정책동향과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사업동향 정보공유, 사물인터넷 기업간 네트워킹 등에 대한 국제컨퍼런스가 이번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기간 동안 열렸다. 윤한성 스트라코프 대표가 발표한 사물인터넷 시장 개발 전략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을 알아본다. 사물인터넷의 시장과 이에 따른 기업의 진출 전략은 ‘사물인터넷’을 기술이냐, 사업이냐, 마케팅이냐 등 다양한 관점과 접근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 역시 다양한 관점과 접근으로 도식화할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시장’이란 공급과 수요가 만나는 지점으로 이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market-driving과 그 반대인 market-driven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면 사물인터넷 시장은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 모든 시장이 그러하듯 사물인터넷 역시 두 시장의 속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최소한 3년 간, 즉 2017년까지는 market-driving의 속성이 강하며 그 이후 가파른 속도로 market-driven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RFID/USN 등이 공급에서 수요를 창출한 것에서 끝난 10여 년 전과는 달리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빅데이터의 각종 기법
전북 김제에서 배농사를 하는 김모씨(37세·남)는 수확을 앞두고 웃음꽃이 활짝폈다. 지난해는 밤마다 출현하는 야생동물들로 인해 수확량이 크게 줄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음파와 동작감지센서 등 최신기술을 접목시킨 U-IT기술을 활용한 유해야생동물 퇴치시스템 덕분에 피해를 거의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의 대표적 공공서비스 유형은 위치추적과 원격제어, 보안안전, 의료, 원격유지보수, 환경감시, 기상, 보호관찰 등이다. 이들 서비스 유형의 적용분야는 주문관리와 물류추적, 무선보안시스템, 가스와 전기, 물 등 사용량의 원격 검침, U-헬스, 빌딩 등 유지관리 모니터링, 하천오염도 측정, 기상관측, 관찰대상자 위치 확인 등 어느 특정 한 분야가 아닌 사회 각 분야에 널리 확산돼 있다. IT전문기업인 시스코 관계자는 “2020년 사물인터넷 공공분야의 가치 창출 규모가 약 47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련 분야는 국방이 1540조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교육(264조원)과 만성질병관리(150조원), 텔레워크(128조원) 등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가 국
초연결 스마트 서비스 실현을 위한 사물인터넷은 첨단 의료기기와 공장 자동화, 국방, 환경 등 산업을 넘어 일상 생활 전분야까지 확산돼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IT분야 리서치 전문업체인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액은 약2조 달러에 달한다. 이 분야의 기술 및 서비스 선점를 위한 세계 각국의 ‘총성없는 전쟁’은 현재진행형이다. ▲ 2014 사물인터넷 진흥 주간 참가 업체 부스 전경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 ; IoT)은 세계가 주목하는 파괴적 기술로 클라우드(Cloud)와 빅데이터(Big Data), 5G 등과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신산업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융합형 기술을 말한다. IoT 서비스는 가상 사물 등과 협업해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플랫폼, 모든 사물을 인터넷을 통해 상호 연결해 소통하는 IoT 네트워크, 사물을 지능화시켜 스마트 인터렉션을 제공하는 IoT 디바이스, 프라이버시 보호와 안전한 시스템 운영을 보장하는 IoT 보안 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