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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츠 코리아] Safety 컨설팅으로 '세이프티=필츠' 공식 만들어간다

  • 등록 2012.05.10 2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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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츠 코리아]

Safety  컨설팅으로 '세이프티=필츠' 공식 만들어간다

 

산업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생산라인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한미 FTA, 국내 장비 제조사의 해외 수출을 위한 노력, 대기업들의 해외 투자 강화 등으로 세이프티 요구는 더욱 증대될 것 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 또한 확대되고 있는 국내 세이프티 자동화 시장을 겨냥해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를 앞세워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안전 자동화를 전문으로 하는 필츠 역시 2005년 한국시장에 진출하며 뒤늦게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5~10년 내 국 내에서‘넘버 원’세이프티 자동화 기업이 되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라고 한다. 세이프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지 필츠 코리아 김정훈 대표에게 들어 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필츠 기본 비전은‘세이프티 전도사’

 

필츠가 한국 시장에 진출 한 것은 지난 2005년 일이다. 그 당 시에는 국내에도 쟁쟁한 글로벌 업체들이 이미 상당수 들어와 자동화 시장을 주름 잡고 있을 때이다. 그러나 필츠 코리아 김 정훈 대표는 국내 세이프티 시장 진입은 다소 늦었다고 하나 필츠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 다고 믿었다.
독일에 본사를 둔 필츠는 64년의 역사와 함께 안전 자동화를 전문으로 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6개 지사와 100여개의 서 비스센터, 9,000여개의 대리점을 두고 있다.
필츠 코리아 김정훈 대표는“필츠는 독자적인 안전법규 컨설 팅과자동화기술을보유한가장오래된회사”라며,“ 특히기 술성, 전문성, 컨설팅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의 위치를 자부한 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안전 자동화에 대한 이슈가 태동한 것은 2000년대 초반부터였지만 세이프티 시장이 급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2005년 이후였으므로 아직 해 볼만하다는 계산이다. 김정훈 대표는 지난 5년간 안전 자동화 시장 성장률은 15% 이상 성장했으며 국내 세이프 티 시장 매출 규모 또한 2011년 기준 450억 원에 달했다고 말한다. 김대표는 또 최근 한 미 FTA와 국내 장비 제조사의 해외 수출 노 력, 대기업들의 해외 투자 강화 등으로 세이 프티에 대한 요구는 더욱 증가할 것이며 2020년에는 현재 대비 약 3배 이상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필츠 코리아는 이러한 대내외 환경을 인식하 고 산업 현장에 최상의 세이프티 서비스를제공하는 안전 자동화 선두기업이 되기 위해 사업 전략을 마 련했다. 이 회사의 목표는 5~10년 내 국내‘넘버 원’세이프티 자동화 기업이 되는 것.
필츠 코리아가 자랑하는 경쟁력은 세이프티 관련 컨설팅, 엔 지니어링, 교육 서비스 등이다. 특히, 세이프티 컨설팅은 이 회사의 가장 강력한 사업 전략 중 하나이다. 필츠 코리아는 타 경쟁 업체와는 다르게 제품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제품도 중요하지만 제품 이전에 왜 세이프티를 사용해 야 하는지를 근본적인 이해로 접근하지 않으면 제품 적용이 무의미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김정훈 대표는“세이프티에는 규정과 법규, 글로벌 스탠더드 요구사항들이존재한다”며,“ 이러한이유로필츠코리아는단 순히 제품 판매보다는 그 제품이 왜 들어가야 하는지,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 등 컨설팅을 먼저 수행한 후에 제품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츠 코리아는 이와 함께 SI 파트너를 현 2개에서 5개로 더 늘 릴 계획이며, 세일즈 파트너 및 전국 대리점과도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협력사 및 고객으로부터 로열티 증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훈 대표는 현재 필츠 코리아의 매출은 유럽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고 브랜드와 제품을 이해하고 있는 고객들도 상 대적으로 많지 않다며, 이는 국내 시장에서 세이프티 분야가 아직까지 인식이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필츠 코리아가 세이프티 전도사가 되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편, 필츠에 대한 고객으로부터의 로열티를 확보함으로써 ‘세이프티는 필츠’라는 공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글로벌에 맞는 세이프티 전문가 양성

 

필츠 코리아는 또 올해 전략 사업 중 하나로 고객과 협력사를 위한 지속적이고 신속한 필츠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고자 다양 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첫 번째가 CMSE이다. CMSE(Certified Machinery Safety Expert)는 필츠가 전 세계 40여개국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계안전 교육의 일부이다. 필츠는 TUV와 함께 안전에 관한 교육과 자격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필츠 코리아 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고객에게도 CMSE 자격증 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세미나 형태의 교육인 PSST(Pilz Safety Specialist Training)를 만들어 분기마다 필츠 코리아의 파트너를 대상으 로지속적인세이프티관련교육을실시할계획이다. PSST를통 해국내세이프티시장에서의리더를양성하겠다는전략이다. 이외에도 세이프티 관련 제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 육과정을 준비했다고 한다.
올해 세이프티 자동화 시장 전망에 대해 김정훈 대표는 다소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반 자동화 영역에서의 세이프티 적용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겠지만 주력 시장인 반도체, FPD 산업의 투자 위축으로 2012년 상반기에는 성장 이 어려울 것이라는 게 김대표의 생각이다.
김정훈 대표는“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는 그나마 괜찮았는 데FPD는거의투자를중단한상태다”며,“ 필츠코리아매출 의 40% 이상이 반도체, LCD에서 나오고 있는데 그 시장이 줄 다보니 다른 노력을 통해서 많은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큰 성장을 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따라서 필츠 코리아는 올해 자사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풍 력, 철도산업, 수출 OEM 등의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필츠 코리아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가 풍력 시장이라며, 이에 대한 개발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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