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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제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 전력산업 글로벌화한다

  • 등록 2012.05.08 08: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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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2
전력산업 글로벌화한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KOTRA의 주최로 오는 5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2012 국제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Global Electric Power Tech, 이하 글로벌 파워텍)이 개최된다.
2012년 세계 전기산업 시장은 3.7% 증가한 1조548억 달러로 전망되는데, 이는 세계 경제 성장률 하락과 설비투자 감축 및 금융여건의 어려움으로 최근 2년간(2010~2011) 평균 성장률 5.0% 보다 낮은 수치이다.
올해 세계 전기산업 동향을 보면, 국제기후변화협약 이행에 따른 해외 기술 트렌드는 친환경·IT, 융합·고효율·초고압 부문의 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일본, 프랑스, 독일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은 인수·합병을 통한 대규모·다국적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고 또한 국제규격기구를 창설하여 활동을 강화하며, 선진국 간 상호인정 및 M&A 등을 통한 해외시장 선점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식경제부의 ‘전력산업 글로벌화 및 수출산업화 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전·발전회사·스마트그리드협회 등 20여개의 관련 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 2011 국제스마트그리드전에서는 ‘스마트 리뉴어블’, ‘스마트 플레이스’,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스마트그리드 및 관련 기자재’, ‘스마트 전력 서비스’관으로 구분해 각종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관련 기자재, 전력저장장치, 에너지관리시스템이 총망라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전기차와 관련해서는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관에서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 및 관련 부품·소재, 배터리, V2G 시스템을 선보였고 또 전기 산업의 핵심인 스마트그리드에 대해서는 지능형 변전소, 급전종합자동화설비, 배전자동화시스템(DAS), 유연송전시스템(FACTS)을 소개해 큰 관심을 얻었다.
함께 열리는 국제전기설비전에서는 발전 플랜트 설비 및 송전·변전 기자재, 수배전반, 분전반, 감시제어반 및 관련 기자재, 전력변환 및 제어장치, DC 전원·무정전전원장치·자가용 발전기·연료전지 외에도 화재경보·연기감지·방범 설비 및 관련 기자재, 전선·케이블 및 관련 기자재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력 및 플랜트 산업 관련 세계 각국의 메이저 기업이 한 장소에서 플랜트 수발주, 무역·투자 상담 및 컨퍼런스를 펼치는 멀티웨이(Multi-way)형 전시·상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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