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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계약 16억달러로 최대 성과 거둬

  • 등록 2012.05.07 14: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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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상담액 29억달러, 계약 16억달러로 최대 성과 거둬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23개국 360개사, 1,100부스, 해외기업 40%.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 열린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엑스코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행사 종료일 집계된 상담액 또한 29억달러, 계약 예상액 16억달러로 최대 규모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 한화솔라원, 삼성SDI, OCI, 대우조선해양, SEMENS, LS산전, SKC, 웅진에너지 등 참가한 대기업 수가 지난해 비해 2배 정도 증가하였다. 지난해에 비해 태양광장비 제조기업이 2011년 107개사로 25% 정도 증가하였으며 해외 TOP 10 태양광 기업인 센트로썸(독일, 세계 2위)을 비롯해 독일의 리나, 에이시스(ASYS), 만즈(MANZ), 본 아르데네(Von Ardenne)가 참가했다.
특기할 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의 태양광 일변의 전시회에서 풍력 기업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기존 중소기업 위주의 상담회를 탈피하여 삼성SDI,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솔테크닉스, LS산전 등이 대거 참가하여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다.
각 국에서 찾아온 해외 기업, 정부, 기관 VIP들은 현대중공업, 한화솔라원, 웅진에너지, LS산전, SKC, 대성그룹 등 국내 대기업과 신성솔라에너지, SFC, 오성엘에스티, 고려제강, 한미반도체 등 전문기업 부스를 직접 순회하며 한국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이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했다.
해외기업의 반응도 뜨거웠다. 쎈트로썸 김민주 상무는 “금년에는 실버스폰서를 했는데 차기년도에는 스폰서를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며 센트로썸은 2013, 2014, 2015년 지속적으로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참가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의 솔버그는 3일 동안 이렇게 많은 미디어 취재가 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전시 홍보에 아주 만족해하면서 차기년도 전시 참가 신청을 현장에서 계약했다.
특히 3일간 진행된 태양광 분야 컨퍼런스와 풍력, 연료전지 세 가지가 이번 컨퍼런스의 빅 3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시장 침체로 인한 국내 기업에 해외 진출을 모색할 수 있고 해외의 주요 정책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동시 개최된 RPS 성공전략 워크샵과 엑스코 그린컨벤션투어, 신재생에너지투어 등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편 엑스코 박종만 사장은 “이제 그린에너지엑스포가 국내 최고 신재생에너지 행사라는데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거”라며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의 국제적 경쟁력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차기 행사는 2013년 4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풍력산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풍력 부분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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