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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320원대 중후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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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65원 내린 1326.45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내린 1325.6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중후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의 동반 강세로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우에다 일본은행(BOJ) 총재는 지난 9일자 요미우리신문 인터뷰 기사에서 임금 상승을 동반한 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의 해제도 여러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 역시 위안화 가치의 지나친 하락세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시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것도 환율 하락 요소다. 다만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 등으로 하락 속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7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0.75원)에서 6.98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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