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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차세대 IC DFT 자동화 솔루션 ‘테센트 멀티-다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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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지멘스 EDA 사업부는 2.5D 및 3D 아키텍처 기반 차세대 IC의 중요 DFT(Design-for-Test: 설계단계에서 칩의 공정상 결함이 있는지 체크) 작업 속도를 극적으로 높이고 단순화할 수 있는 테센트 멀티-다이(Tessent Multi-die)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20일 발표했다.

 

전세계의 IC 설계 커뮤니티에게 보다 작고 전력효율적이며 고성능인 IC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차세대 디바이스는 갈수록 더 복잡한 2.5D 및 3D 아키텍처를 채택하는 추세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다이를 수직 연결하거나(3D IC) 병렬 연결하여(2.5D) 단일 디바이스처럼 동작하도록 한다. 하지만 이 접근 방식은 IC 테스트에서 중요한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레거시 IC 테스트 접근방식은 기존의 2차원적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멘스가 선보인 테센트 멀티-다이 소프트웨어는 2.5D 및 3D IC 설계와 관련된 매우 복잡한 DFT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DFT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 테센트 멀티-다이 솔루션은 지멘스의 Tessent TestKompress Streaming Scan Network 소프트웨어 및 Tessent IJTAG 소프트웨어와 완벽하게 연동된다. 이 소프트웨어들은 설계의 나머지 부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걱정할 필요 없이 각 블록에 대한 DFT 테스트 리소스를 최적화하므로 2.5D 및 3D IC 시대의 DFT 계획과 구현이 간소화된다.

 

IC 설계 팀은 테센트 멀티-다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2.5D 및 3D IC 아키텍처를 갖는 IEEE 1838 호환 하드웨어를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다.

 

지멘스 테센트 사업부 제너럴 매니저인 앵커 굽타 부사장은 "지멘스의 새로운 테센트 멀티-다이 솔루션을 통해 우리 고객은 미래의 설계에 대비할 수 있으며, 테스트 구현 노력을 대폭 줄이면서 제조 테스트 비용까지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센트 멀티-다이 솔루션은 2.5D 및 3D IC 설계에 대한 포괄적인 테스트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다이간 인터커넥트 패턴을 생성할 수 있으며, BSDL(Boundary Scan Description Language)을 사용해 패키지 레벨의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지멘스의 Tessent TestKompress Streaming Scan Network 소프트웨어의 패킷화된 데이터 전송 기능을 활용하여 FPP(Flexible Parallel Port) 기술의 통합도 지원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코어 레벨의 DFT 요건을 칩 레벨의 테스트 시행 리소스로부터 분리시킨다. 

 

이를 통해 성능저하 없는 상향식의 DFT 흐름이 가능해진다. 이는 DFT 계획 및 구현을 극적으로 간소화하는 동시에 테스트 시간도 최대 4배까지 단축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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