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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조합원사 경영환경 조사...금형 생산 비중, 내수 69.1%, 수출 30.9%

  • 등록 2012.02.19 14: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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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금형조합원사경영환경조사결과 금형생산비중, 내수69.1%, 수출30.9%


금형조합이‘2011년 조합원사 경영환경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금형조합원사가 국내 금형산업 생산의 절반 이상인 3조951억원 의 금형생산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규모, 실적, 부가가치 등의 수치를 종합하면 금형조합원사가 국내 금형산업을 주도해 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www.koreamold.com)이 처음으로 전 조합원 545개사를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실시한‘2011년 조 합원사 경영환경 조사’에서 조합원사는 지난해 3조951억원의 금형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조합원사를 업종별로 분류하여 금형생산 실적 을 집계하였다. 그 결과 플라스틱금형을 생산하는 조합원사는 총 생산액의 53.3%에 해당하는 1조6,514억원의 실적을 기록 했다.

또한 프레스금형 생산 조합원사는 8,177억원(26.4%), 다이 캐스팅금형은 1.0%에 해당하는 298억원 등을 기록했다. 이로 써 지난해 금형조합원사는 국내 총 금형생산액 5조6,910억원 의 54.4%를 담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및 세계 유수의 자 동차 산업의 신차 개발이 활발했던 지난해에는 조합원사의 매 출 실적도 상향된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사의 금형 생산 실적 가운데 내수는 2조1,384억원으 로 69.1%의 비중을 보였고, 수출은 9,567억원으로 30.9%로 집계되었다.

이는 국내 총 생산액 중 내수 3조6,604억원의 58.4%, 수출 2조306억원의 47.1%에 각각 해당하는 수치다. 이로써 우리나 라 금형산업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17억6,585억달러를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경기 부진 속에서도 내 수 시장을 확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출 상위 30개사 실적, 전체 조합원의 34.5% 차지

한편 금형조합원사 중 금형실적이 높은 기업 30개사는 조 합원사 전체 생산실적의 34.5%에 달해 조합원간 실적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사 중 관련기업을 제외한 금형업체 492개사 가운데 수출기업은 242개사로 절반에 달하는 49.2%의 조합원사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금형조합원사에 근무하는 금형 인력 대비 조합원 사의 생산액을 기준으로 1인당 생산액은 약 2억4,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1인당 생산액 1억8,000만원에 비해 6,000만원이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 결과, 금형조합원사는 우리나라 전체 금형산업에 비해 기업 규모 및 매출액, 부가가치 등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 타나 국내 금형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글로벌 경기 위축에서 벗어난 시점이 었고 월드컵, 동계올림픽 등 다양한 국제적인 이벤트로 인한 수혜를 보았으나 올해에는 별다른 호재가 없는 상황이다. 또 한 상반기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본격적으로 불붙은 자동차산 업의 미래 신차 경쟁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가전, 컴퓨터 등 신 제품 개발이 이어졌으나, 올 하반기와 내년에는 어려움이 지 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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