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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시장에서 각광받는 고효율, 친환경 LED - LED 대중화 앞당긴다

  • 등록 2012.02.21 10: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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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 조명 관련 설문 조사 ]
가격인하, 품질향상으로

LED 조명대중화앞당긴다

화합물 반도체의 특성을 이용하여 빛을 발생시키는 LED는 최근 빛을 활용하는 경제, 사회적 공간에 감성·융합·친환경을 접목시켜 다양한 고부가가치 파생 산업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백열 전구 퇴출 등의 친환경 조명 정책과 더불어 국내 LED조명 업계의 전망도 매우 밝아 보인다. 이에 따라 LED 칩, 모듈을 비롯하여 각종 조명 기구와 이를 융합한 IT 제품에 관한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김희성 기자 (eled@chomdan.co.kr)


올해 전 세계 전통 조명 시장의 규모 는 1,3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일반 조명 시장의 약 30%를 LED 조명이 차지하여 38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또한 세계 LED 응용(융 합) 기기 시장의 규모는 올해 226억 달 러, 2015년에 420억 달러가 형성될 것 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필립스전자가 백열등 수입을 전 면 중단하고 LED(Light Emitting Diode) 램프로 교체해주는 행사를 대대 적으로 벌이는가 하면 중국, 대만과 같 은 아시아 국가들이 가로등 및 신호등을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는 정책을 펼 치는 등 LED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 하고, 실제 업계 종사자들은 LED 조명 이 기존 조명을 대체하는 시기를 내년 이후로 보고 있다. 길게는 10년 이후로 예상한 경우도 있었다.
이것은 온라인 신문인 LED 뉴스코리 아가 주최하고 반도체, LED 해외홍보 대행사인 세미컴이 주관한‘제2회 LED 방열 관리 기술 분석 세미나’에 참석한 LED 업계 관계자 126명을 대상으로 설 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자료이다.


먼저 LED 조명의 기존 조명 대체 여 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89%는‘6개월 이내에 어렵다’(47%),‘ 내년 이후에 가 능하다’(42%)는 의견을 내놓아 실제 업 계와 정부 기관이 예상하는 청사진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었다.
현재 산업 전반에 걸쳐 불고 있는 LED 조명 대중화의 걸림돌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비싼 가격’(70%) 때문 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LED 조명의 긴 수명 및 절전에 관한 대중의 인식 부족’(22%)이라는 답이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대기업의 유통 라 인 장악’(6%), ‘홍보 부족’(2%)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응답자들은 또한 올해 LED 업계가 당면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불투명한 경기 상황’(3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품질 불안정’(29%), ‘대기업의 가격 할인’(26%),‘ 기타’(6%) 항목이뒤를이 었다.
LED 업계 종사자들은 LED 개발에 서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할 부분으로‘발 열/방열 문제’(58%), ‘가격’(25%), ‘정 부 정책’(10%) 등을 꼽았으며‘특허 관 리’와‘디자인’은 각각 4%, 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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