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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정철 대표 "국내 S/W 시장 5위권…2년 내 두 배 성장 목표"

  • 등록 2015.03.03 09: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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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정철 대표


“2017년까지 매출 두 배 성장과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진입하겠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정철 대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해 왔다며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서도 중소·중견기업의 특성과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이 회사는 가격 부담을 줄이고 확장성과 최적화가 뛰어난 Teamcenter Rapid Start를 주력 제품으로 하여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올해 사업 전략을 정철 대표에게 들어봤다.


Q. 올해 PLM 분야 국내 시장 전망은


A. 경기침체로 IT 투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기업 혁신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서 PLM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산업자동화 시장 트렌드를 보면, 기업 간 경쟁은 심화되고 고객들은 제품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제조 공정의 최적화, 비용절감, 신제품 개발 가속화 등과 같은 경쟁력 강화와 혁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PLM을 주요 방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때문에 올해 기업들의 PLM 투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Q. 인더스트리 4.0시대의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사업 전략은?


A. 지멘스는 지난 수년 동안 공장 디지털화를 위해 아이디어부터 기획,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부족한 솔루션은 합병을 통해 보완했다. 지난 2007년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전신인 UGS를 인수한 이후, 비스타지나 LMS를 비롯해 최근에는 MES 기업인 캠스타를 인수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지멘스는 센서와 컨트롤러, 장비,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높은 수준의 공장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역시 지멘스와 함께 인더스트리 4.0 추진팀을 운영하면서 본격화될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즉, 공장의 제조단과 IT단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라는 전사적인 공통 플랫폼을 제시함으로써 디지털 팩토리를 담당하는 스마트 혁신 플랫폼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공장에는 기계, 부품 등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백본의 역할이 중요한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Teamcen-ter) 제품이 이러한 백본 기능을 수행해 전체 공장자동화와 효율성 개선을 이룰 수 있게 돕는다. 실제로 독일 암베르크 지멘스 공장에서 이를 구현하고 있다.


Q.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경쟁력은


A. 기술 분야의 풍부한 전문성과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 능력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역량을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가치를 가능한 한 빨리 창출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Q. 올해 주력사업은


A. 최근 제조산업의 화두는 인더스트리 4.0에 따른 제조 혁신과 기업 경쟁력 제고다. 국내에서도 제조업 부흥과 재도약을 위한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디지털화된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 효율성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과 경쟁력을 갖췄다. 예를 들면, 디지털공장, 스마트공장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혁신 플랫폼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수명주기에 걸친 복잡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올해는 자동차·조선·기계·전자장비·항공·국방 분야 등과 같은 전통 제조 시장에서의 고객 확보와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주력하는 한편, 에너지·해양·유틸리티 등의 새로운 시장까지 PLM 시장 규모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Q.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영업 전략은


A.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왔다. 제품의 장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 세미나와 마케팅, 홍보 활동을 통해 지멘스 PLM이 전달할 수 있는 가치와 혜택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시장에서의 다양한 구축 사례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필요를 맞출 수 있는 산업별로 특화된 캠페인 전략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객의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선박 등 각 산업별 고객의 요구사항과 환경은 다르다. 때문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업별 맞춤형 템플릿을 개발하였고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니즈와 산업별 특성에 맞는 패키지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제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Q. 올해 핫프로덕트를 꼽는다면


A. DM 부분에서 Virtual Commissioning과 Plant Simulation, PLM 분야에서는 Active Workspace,  Team-center Rapid Start 등이 있다.
DM 부문의 대표 제품인 Tecnomatix는 프로세스 레이아웃과 설계부터 공정 시뮬레이션 및 검증, 더 나아가 제조 실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 분야를 제품 엔지니어링과 연계함으로써 혁신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개방형 PLM 플랫폼인 팀센터 기반에서 개발됐으며 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PLM 부문 Active Workspace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가 특징으로 사용자 경험이 우수해, 언제 어디서나 PLM으로 액세스 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또한, Teamcenter Rapid Start는 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PLM 솔루션인 팀센터를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는 산업별 베스트 프랙티스가 설정되어 있다. 이 설정을 통해 컨설팅,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가격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PDM을 실행할 수 있다. SMB 기업들이 PLM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던 가격 부담을 줄이고, 확장성과 고객별 최적화가 뛰어나 SMB 기업에 적합한 PLM 솔루션이다.


Q. 중장기 계획은


A. 2017년까지 기존 매출의 두 배로 성장하고, 매출 기준으로 명실공히 PLM 시장 1위와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5위 안에 드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해 왔다. 소프트웨어 및 유지보수 라이선스 매출도 매년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IT 업계에서 드문 사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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