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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비전포럼] 금형기술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양성체계

  • 등록 2014.07.28 16: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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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비전포럼] 금형기술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양성체계

삼성전자 김진호 기술사



삼성전자는 금형 인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내부뿐만 아니라 협력사까지도 인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경영진들은 금형기술이 좋아야 좋은 물건이 나온다는 생각으로 디자인 금형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디자인 차별화의 기본 요소는 금형이다. 금형 협력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제조업의 힘은 현장이며, 현장의 경쟁력은 기능인력에서 나온다. 외관의 경쟁력은 디자인이며 디자인은 금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 2011년 8월, 금형 인력 강화안을 마련했다. 이 안은 ‘리더급 핵심인력 양성’, ‘기능인력 중심 실무역량’, ‘고급인력 선 확보 및 육성’으로 구성된다.
우선 ‘리더급 핵심인력 양성’안은 1년 단위로 진행되며, 각 사업부 핵심인력을 중심으로 금형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한다. 금형기술 Pro 과정[이론교육(4개월)→기술심화(3개월)→프로젝트 수행(5개월)]과 금형기술 Leader 과정[이론교육(2개월)→프로젝트 기획(1개월)→프로젝트 수행(3개월)]을 실시한다.
‘기능인력 중심 실무역량’안은 마이스터고 인력을 선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금형기술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구미와 광주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금형기술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고급인력 선 확보 및 육성’안은 금형기술이 고도화되고 금형이 요구하는 기술에 R&D가 가속화되면서,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해졌기 때문에 마련했다. 이렇듯 융합할 수 있는 인력을 키우고, 석·박사 취득을 위해 특정학과와 계약학과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금형기술 실무자 교육은 금형 인프라를 활용해 기본(2주)·중급(2주)·고급(3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 중소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해외 법인이 32~33개 정도로, 구미와 광주에서 금형을 만들어 각 세계 생산 법인 협력사에 이관하게 된다. 금형 실무 역량 강화 차원에서 생산 법인에 있는 금형 인력을 초청해 8주에서 10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작년 7월, 상생협력 아카데미 설립했다. 사내 전문 교수진, 외부 전문 강사를 활용해 협력사의 신입사원부터 최고 경영자까지 모든 협력사 임직원에 대한 무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인물 교육부터 리더십 교육, 기술 교육 전반에 이르기까지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기구금형에 대한 교육은 올해 10회까지 30회차수로 6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렇듯 삼성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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