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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MES 2014] 중국 스마트 제조기술의 미래를 엿보다

  • 등록 2014.06.27 17: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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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중국국제공작기계&공구전시회 CIMES 2014
중국 스마트 제조기술의 미래를 엿보다


‘세계의 공장’ 중국이 공장자동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제조업체들은 인건비 증가와 개선된 공정 및 용량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스마트 장비 기술을 도입한 공장자동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항공우주, 전력 생산, 철도와 운송, 자동차, 전선 및 전기 분야에 종사하는 중국 제조업체들 중 77%가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CIMES 2014의 현장 곳곳에서는 중국 제조업이 스마트 자동화로 업그레이드하려는
분주한 움직임을 엿볼 수 있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세계를 이어줄 플랫폼 전시회

제12회 중국국제공작기계&공구전시회(이하, CIMES)가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열렸다. CIMES 2014는 세계 4대 공작기계전으로 손꼽히는 전시회로, 국제적인 공작기계 무역 및 소싱 플랫폼이다.
CIMES 2014는 총면적이 1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첨단 기계 공정 및 산업 자동화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국제 바이어들에게 제공한다.
전시회에는 한국관을 비롯해 모두 8개관 1,300여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금속 절단, 금속 성형, 특수 목적 기술, 공구, 부속 제품과 부품, 자동화와 CNC 시스템 등 약 3천 점에 달하는 기계류와 공작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관에는 약 2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신제품 신기술 홍보에 전력하며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과 지역별 에이전트 발굴에 주력했다.



70개국 8만여 명 방문

5일간 열린 CIMES 2014에는 70개가 넘는 국가에서 85,000여 명이 다녀갔다.
CIMES 조직위 관계자는 방문객 모집 노력을 주요 바이어들에게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항공우주, 방위, 자동차, 의료 및 조선 분야 바이어들이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는 독일, 미국, 인도,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 일본 등에서 무역협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직접 장비를 살피고 테스트하며, 제조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최신 기술을 효율적으로 소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 밖의 부대행사로, CIMES는 20건의 회의 및 30건의 공동 전문 세미나를 진행했다. 각 업계 그룹, 학술 기관 및 무역업에서 유명한 기업들로 구성된 세미나 세션에서는 업계 최첨단 제조 기술과 용도를 적용 사례와 함께 다양하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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