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G MORI, 새로운 머신 디자인 및 CELOS 공개
한국시장에서 최초로 12종류의 신제품 선봬
DMG MORI가 SIMTOS 2014 전시회를 통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머신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CELOS를 공개했다. 3종의 새로운 디자인 기계와 CELOS가 적용된 장비 2종을 포함한 총 12종류의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들 제품은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우주사업, 자동차금형, 몰드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DMG MORI가 한국시장에서 최초로 터닝머신 NLX2500SY/700과 수직형 머시닝센터 DMC 650 V, 고속 커팅 다이&몰드 기계 HSC 70 linear 등 신제품 12종을 공개했다. 특히 DMC와 HSC는 일반적인 기계의 기능뿐 아니라 DMG MORI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DMC와 NLX는 지난해 EMO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이번에 한국에서 소개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CELOS를 지원한다.
DMG MORI는 이처럼 최첨단 공작기계를 독일과 일본으로부터 빠르게 들여오고 있어, 글로벌 제조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다시금 인식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최신 장비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항공우주사업, 자동차금형, 몰드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ELOS, 스마트폰처럼 쉽고 편한 인터페이스
DMG MORI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CELOS는 스마트폰과 같이 쉽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CELOS는 아이디어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 주며, 복잡한 설계 프로세스를 단순화시켜 준다. CELOS APP은 디지털화된 통합적인 관리, 문서작업 및 프로세스, 장비 데이터의 시각화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CELOS는 PPS나 ERP 시스템과의 호환, CAD/CAM 애플리케이션과의 링크가 가능하며, 타 CELOS APP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앞으로 DMG MORI는 모든 최첨단 장비에 CELOS를 적용할 계획이다. DMG MORI의 CELOS가 적용된 최초 20대의 장비는 올해 2분기부터 만나볼 수 있다.
고속 커팅 다이&몰드 기계 ‘HSC 70 linear’
한편 DMG MORI는 신제품 HSC 70 linear를 통해 몰드 및 금형 제작에 대한 정밀도와 표면처리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기술은 5μm 이하의 높은 정밀도와 Ra 0.15μm 이하의 표면 품질이다. 또한 linear 드라이브는 80m/min 고속 이송의 최대 다이나믹을 실현하며, 60개월의 보증 기간이 있다. 통합 HSC linear 시리즈 5축 솔루션 설계는 툴 길이를 짧게 해주고 표면처리를 매끄럽게 해준다. HSC 70 linear의 5축 머시닝은 NC 로터리 테이블과 회전 스핀들 헤드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