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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4 _ 공작기계 벗어난 생산제조 전문 전시회 재확인

  • 등록 2014.03.27 15: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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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4
공작기계 벗어난 생산제조 전문 전시회 재확인




SIMTOS 2014가 4월 9일부터 5일간, KINTEX 1, 2전시장에서 34개국 8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5,5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개최기간은 5일로 줄이고, 개장은 30분 일찍, 폐장은 1시간 연장한다. 이는 시간이 없어 전시를 못 보고 돌아가는 참관객이 없도록 배려한 것으로, 참관객 중심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인다.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들은 불황일수록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그리고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이중 하나가 최대의 비즈니스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시회의 참가로, 기업들은 대내외적인 경기불안 속에서도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전시회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2012년 공작기계 중심의 전시회에서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로 탈바꿈한 SIMTOS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로서 위상 강화

공작기계 중심의 전시에서 탈피하기 위해 6개 품목별 전문관을 구성한 지난 SIMTOS 2012는 국내 단일 주최 전시회로는 처음으로 10만㎡ 규모의 전시 시대를 열었다. 해외 바이어 4,591명을 포함한 104,713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은 지난 전시회를 통해 SIMTOS는 대형화와 글로벌화, 전문성을 모두 갖추며 EMO, IMTS, CIMT 등 세계적인 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러한 열기는 이번 SIMTOS 2014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어,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대만, 이탈리아, 중국, 일본, 스위스, 독일, 인도 등 7개 국가가 국가관으로 참가할 예정으로, 이 중 이탈리아, 독일, 인도 등은 SIMTOS를 글로벌 핵심전시회로 인정, 국고를 지원해 국가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생산제조기술 분야의 참가비중이 공작기계 및 관련 품목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해 참가업체 기준으로 76%, 부스 기준으로 54% 이상을 차지하며, SIMTOS가 공작기계 중심이 아닌 생산제조기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임을 재확인시켰다.

 
사전상담 통해 최적의 마켓 플레이스 제공

SIMTOS 2014는 기업들의 전시참가 신청과 동시에 ‘맞춤형 국내외 바이어상담회’를 진행해 왔다. 국내바이어 상담회 3회, 해외바이어 상담회 1회의 사전상담회를 진행했으며, 특히 네트워크 구축 및 실거래 가능성을 높인 이번 사전상담 및 매치메이킹 시스템은 참가업체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로 인해 SIMTOS 2014 전시기간에 진행될 현장상담회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2012년 SIMOTS에는 해외바이어 4,951명이 방문했다. 이 중에서 550명은 공작기계협회가 직접 유관 기관 및 해외 에이전트를 통해 발굴한 실구매력 있는 바이어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들 바이어를 비롯해 구매력 있는 신흥국 바이어를 대거 초청할 예정이므로 더 이상 큰 비용을 들여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유력바이어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
SIMTOS 2014에는 인도, 터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의 공작기계협회가 직접 초청한 11개국 600여 명의 실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5천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빨라진 개장시간, 여유로워진 폐장시간

이번 SIMTOS 2014는 효율적인 참관을 위해 전시 개최기간은 기존 6일에서 5일로 줄이고, 1일 개장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30분으로 늘린다. 특히 참관객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6시 30분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한다. 이를 통해 그 동안 관람 시간이 짧아 고생했던 지방 참관객은 물론, 2~3일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참관객들이 관심품목을 하루 만에 볼 수 있도록 참관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관객의 관심 전문관 이동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관별로 지정된 고유색상을 표시하고, 이와 함께 2전시장 1, 2층 출입구를 모두 개방한다. 전문관별 고유색상은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은 빨강색,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은 파랑색, 공구 및 관련기기관은 보라색, CAD/CAM, 측정기기 및 로봇자동화관은 녹색,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은 노랑색,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은 하늘색이다.
SIMTOS는 단 ‘5일’간의 전시 개최를 위해 ‘500일’을 준비하는 전시회로, 그 만큼 기다릴 가치가 충분한 전시회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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