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베스트 노리는 SW 개발 프로젝트 가동
패키지 SW 개발…중소 SW 대상 614억 지원

국내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정부 연구개발 지원사업‘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orld Best Software. WBS) 세 번째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신규 16개 과제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형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3년까지 해외시장에 진출 가능한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 내용을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이번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orld Best Software. WBS) 프로젝트의 핵심은 중소기업 소프 트웨어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패키지 소프트웨 어 개발이다. WBS 1·2차 과제가 임베디드 소프트 웨어 위주로 진행한 반면, 이번 사업은 ▲기업용 RIA 솔루션 ▲국산 금융서비스 허브 소프트웨어 ▲리호스 팅 솔루션 ▲모바일 카메라 기반 문자인식 솔루션 ▲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차세대 엔터프라 이즈 DRM 등 총 16개 과제이며 2년 동안 6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날개 단다

이번 WBS 과제는 소프트웨어 중소, 중견업체에서 필요로 하였으나 그간 지원 규모가 적었던 패키지 소 프트웨어 과제를 90% 이상 중점 지원하여, 중소 소프 트웨어 업계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계획에 대해“우리 중소 소 프트웨어 기업이 다소 취약한 패키지 소프트웨어 분 야 중심의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 유망 중소·중견 소 프트웨어 기업은 과제 수행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시 장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업체 간 연결고리를 확보할수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IA 가상머신과 프레임워크 개발

기업용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위한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가 상 머신과 프레임워크 개발은 기업용 시스템에 특화 된 RIA 기반의 유무선 응용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 할 수 있는 통합 개발 환경을 구현하여 전 세계에 2~3년 내 도래할 RIA 기반의 차세대 기업용 시스템 변환 시장에 대응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아이템이다. 어도비 플래시, MS 실버라이트 등 해외 제품이 국 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수성하고 있는 국내 기업용 RIA시장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향후 전 세계 시 장을 대상으로 경쟁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기업용 유무선 응용 프로그램이 PC를 비롯한 다양 한 단말기에서 플랫폼에서 독립적으로 구동 가능하게 하는 RIA 가상 머신 개발과 RIA 응용 프로그램 개발 을 지원하는 컴포넌트 라이브러리와 저작도구 등을 포함하는 통합 개발 프레임워크 개발이 핵심이다. 주요 항목은 ▲기업용 응용 프로그램의 구동에 적 합한 스크립트/렌더링 엔진 ▲국내외 기업용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UI를 이번 RIA 과제물로 (반)자동 대체 하는 UI융합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기업 환경에 최 적화된 GUI 컴포넌트와 위지위그(WYSIWYG, 컴퓨 터 화면에 나타난 대로 인쇄가 되도록 지원하는 문서 작성 장치)의 유무선 통합 개발 환경 제공 ▲해외 경 쟁 제품 대비 2배 이상의 성능 보장 등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개발이 성공할 경우, 2019년 2조 원으로 예상되는 기업용 RIA 시장에서 전 세계 시장에서 1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는 한편, 해외 개 발자들이 사용할 필수 개발 도구화를 통한 국산 소프 트웨어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용 SW 자동 분석과 평가 솔루션

이 과제는 기업이 운영 중인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자동 분석해 개발과 유지보수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가공하고, 소프트웨어를 평가하 기 위한 합리적인 자료를 도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관리자에게 시스템의 투명 성과 가시성을 확보해주고, 개발, 유지보수, IT 아웃 소싱 등에 있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CIO에게 객관적인 품질 평가 자료를 제공하여 효율 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한다.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자동 분석하고 평가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둔 이 과제는 ▲프로그래밍 언어, 프레임워크, 상용 패키지, DBMS 등의 중간 언어 처리기 모듈, ▲프로 그래밍 언어, 프레임워크, 상용 패키지, DBMS 등의 자동 분석기 모듈 및 영향 분석기 모듈, ▲기술적 관 점과 비즈니스 관점의 애플리케이션 자동 평가 지표 개발과 종합적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관리 모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용 SW 자동 분석과 평가 솔루션은 2015년 약 80%에 달하는 수입을 대체하고 6,000억 원 규모의 해외 시장에서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 며, 국내외 기업들의 개발 및 유지보수 생산성을 높이 고 소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주며, 소프트웨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국산 금융서비스허브 소프트웨어

국내외 금융 기관의 계열사·제휴사를 통한 상품· 서비스 융복합화와 시너지 마케팅 강화 전략에 따라 수년 내 확산이 예상되는 금융 서비스 허브 시스템 시 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젝 트이다. 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상품 처리 시스템이 각 각 존재하는 현 상황에서, 현행 상품 처리 시스템 변 경을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상품 오퍼링'을 처리할 수 있는 IT 솔루션 도입 니즈를 해소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개발의 핵심은 금융·비금융 제휴 상품을 다양한 서 비스와 융합, 고객별 맞춤화된 오퍼링을 제공하는 기 술로, ▲융복합 처리 어플리케이션 개발용 금융 컴포 넌트 라이브러리 ▲금융기관별 오퍼링 업무 처리 규칙 정의 컨피규레이터 ▲서비스 조립 방식의 융복합 처리 애플리케이션개발도구를도출해내는것이다. 국산 금융서비스허브 소프트웨어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5년 내 3,750억 원(국내 15개 기관, 평균 250억 원 소요 예상) 투입이 예상되는 금융 서비스 허브 개 발 시, SI 개발 방식 대비 약 30%의 개발 기간을 단축 하고 비용 절감과 프로젝트 리스크를 축소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2016년 1조 1천억 원 규 모로 추산되는 세계 금융 서비스 허브 시장을 선점, 금융 패키지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 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방형 센서 DBMS 개발 향후 수년 내 DBMS 시장의 전환점(Paradigmshift) 이 될 센서 스트림 데이터 시장에 대응하기 위 한 관련 기술을 확보해야 하는 지적이 많다. 센서 데 이터 처리가 필요한 M2M 시장의 성장 속도를 볼 때 수년 내 기존 DBMS 시장 규모를 넘어서는 시장으로 확장이 예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서 데이터 처리 시 발생하는 시장의 문제 해결하 는 전용 DBMS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이다.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자가 정의한 규칙에 따라 선별하고, 데이터 양에 따라 사이즈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저장소에 고속으로 저장하며, 이 데이 터를 기존 솔루션에 쉽게 이식할 수 있는‘센서 데이 터 전용 DBMS’의 개발이 핵심이다.

▲센서 데이터 를 걸러 내거나 센서를 제어할 수 있는 m라우터 소프 트웨어 ▲ 필터링된 데이터를 저장소까지 고속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 ▲대용량 고속 검색이 가능한 매 시브 클러스터(Massive Cluster) 기반 저장소 소프트 웨어 ▲데이터 공유를 쉽게 할 수 있는 개방형 인터페 이스가 주요 항목이다. 국산 DBMS 제품의 매출과 외산 제품의 가격 인하 효과(20%)를 통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668억 원에 달하는 누적 수입 대체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 망되며, 인프라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술 확보, 선행 특허 확보를 통한 국내 시장 방어 수출 증대, 특화된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센서 스트림 DBMS 영역을 선점하여 글로벌 리더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리호스팅 솔루션

메인프레임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수정 없이 오 픈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된 전환 방법 기반 리호스팅 솔루션 개발이 핵심이다. 메 인프레임의 운영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오픈 시스 템으로 일체의 수정 없이 자동 전환하는 기술인데 ▲ 메인프레임보다 뛰어난 성능, 안정성 및 확장성을 제 공하는 오픈 환경 지원 솔루션 ▲메인프레임 3개사 (IBM, 후지쓰, 히다치) 아키텍처별 심화된 기능 지원 기술 등이 주요 개발 항목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는 물론 일본·미국 등지에 대형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수출 판로 마련이 가능하 고, 상용화 첫 해 연간 20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메인프레임 벤더별 완벽한 라인업 솔루션 구성과 레퍼런스 확보, 리호스팅에 필요한 각종 컴퍼 넌트, 유틸리티 추가 개발을 통한 제품 고도화를 통해 통합 리호스팅 솔루션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해외 다운사이징 시장 진입을 통해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 업체의 후속 사업 진출과 참여 기회를 확 보해 외화 획득 및 수출 증대 효과가 예상되며, 국가 적 차원의 IT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국어 문자인식과 번역 솔루션 카메라기반 자연영상(Natural Scene Image) 문자 인식 소프트웨어 등이 단말 제조사, 이동통신사, 포털 업체, 솔루션 업체 등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실 제 구글에서‘Goggles’서비스를 통해 발표한 것처 럼, 국내외 스마트 단말 제조업체, 서비스 및 애플리 케이션 구축 분야에서 대응 서비스 기획과 기술 확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애플, 구글, 삼성 등 스마트 단말 세계 시장에서 신 제품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독창적인 모바일 소프트 웨어(지능형 카메라 모델 등) 우선 탑재가 시장 선점 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메라로 취득한 자연영상에 존재하는 특정 문자 (Scene Text)를 인식하고 번역하는 기술과 상용 소프 트웨어 개발이 목표다.

▲상용화에 부합하는 자연영 상 처리 및 문자 추출, 다국어 문자인식, 실시간 번역 기술 ▲타깃 시장의 비즈니스 모델별, 플랫폼별 상용 소프트웨어(단말 탑재형 지능형 카메라, 애플리케이 션 구축형, 서버 서비스 모델 등)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구축의 상용소프트웨어 관리 도구(국내외 다 양한 수요처 맞춤형 상용소프트웨어 성능 튜닝 및 배 치 도구)로 개발이 이뤄진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카메라 기반 영상처리 및 인식, 번역 시장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2015년 약 8,0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시 장의 13% 이상을 국내기술이 점유하며, 95% 이상 수 입 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성능 영상처리 및 인식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는 국내외 카 메라 제조,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비스 구축 시장 성 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비게이션 전용 모바일 DB 솔루션

차세대 내비게이션의 핵심 기술인 실시간 부분 맵 업데이트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파일구조가 아 닌 업데이트에 유연한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구조와 이를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에 특화된 고성능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개발이 필요하다. 기존 내비게 이션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파일 구조적인 문제로 새 로운 도로 등을 업데이트할 경우 전체 맵을 업데이트해야 하는 문제로 많은 불편함과 비용을 초래하고 있 는 실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비게이션 등의 위치기반 서비스 응용을 위한 POI 검색, 경로 탐색, 실시간 부분 맵 업 데이트 기능 등을 지원하는 고성능/ 저용량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개발이 핵심이다. ▲플래시-어 웨어(Flash-aware) 모바일 공간(2D/3D) DBMS 기 술 ▲고성능/저용량 지원 내비게이션 특화 기술 ▲내 비게이션 DB 스키마 설계 기술 ▲내비게이션 DB 구 축용 통합 지원 도구이 주요 아이템이다. 개발이 종료되면 2016년 920억 원으로 예상되는 세계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60% 점유가 가능하며 텔 레매틱스 서비스를 통한 자동차 제품 경쟁력 강화에 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 GIS 및 LBS 단말 플랫폼 등에도 활용될 수 있어 관련 산업 파급효 과가 큰 것올 분석된다.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국내·외 시장에서 기존의 단 순 파일 서비스를 넘어 복잡한 기업 업무용 블록기반 스토리지로 사용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통 합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하 나의 스토리지로 통합하는 것이 시장 수요형 스토리 지 시스템이며, 아마존·넷앱·EMC 등 글로벌 업체 가 주도하고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단일 스토리지 제품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핵심 기술 개발 로 향후 다양한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제품 개발이 가능하게 한다는 것.

이종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파일과 블록 스토리지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페타스케 일 규모의‘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개발로 ▲파일 및 블록을 통합 관리하는 유니파이드 스토리 지 가상화 플랫폼 ▲NFS, iSCSI 프로토콜을 제공하 는 유니파이드 파일 시스템 ▲재난복구 등을 위한 QoS 지원 클라우드 스토리지 간의 데이터 동기화 ▲ 풍부한 연동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인터페이스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확대일로에 있는 글로벌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 서 국산 제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클라우드 스 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2016년 이 후 23조 원으로 예상되는 세계 시장을 5% 이상 점유 하고 약 50%의 수입 대체를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 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및 스토리지 융합 제품 등 다양한 분야 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자금관리 플랫폼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금융 환경과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전자금융 환경을 갖춘 표준화된 자 금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및 해외 수출을 통해 세 계 자금관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다. 가속화되 는 기업의 글로벌화와 급속한 기술 발전에 따라 전 세 계 IT 인프라망을 통해서 자금의 본사 중앙 집중 관리 와 통제, 모니터링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2003년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시작으 로 현재 국내 자금관리 시장 규모는 1,000억 원 규모 이며, 대기업-중소기업군 유효고객 약 20만 여개 중 약 9만여 고객이 도입했다.

전 세계 글로벌 금융망을 연계, 글로벌 금융기관의 금융 거래업무, 통제·모니터링이 가능한 글로벌 자 금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글로벌 자금관 리 플랫폼’개발에 주력할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금 융정보 HUB망 및 국외 글로벌 지급결제 공동망 소프 트웨어 IFTNet과 연계해 글로벌 자금관리 기반 인프 라 구축 ▲글로벌 금융기관 거래 내역 검색 엔진, 전 자금융 거래지원 API, SOA 기반 전자금융 거래 표준 라이브러리 통합개발 환경(IDE) 등이 탑재된 글로벌 자금관리 프레임워크 개발로 이뤄진다. 선진 자금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내 전자금융 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규 자금관리 시장에 세계 최초로 S/W 플랫폼을 출시, 2016년 2조 원으로 예상 되는 세계 시장에서 2.5% 이상 파이를 점유할 수 있 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중국·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DRM 기술

클라우드 기반 E-DRM 서비스 플랫폼과 스마트 모바일용 E-DRM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선도가 가능한 E-DRM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의 앞선 PC 기반 E-DRM 기술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한 E-DRM을 비롯 iOS, 안드로이드, 바다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모바일 DRM 으로 확장해 글로벌 E-DRM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 략이다.

PC 기반의 E-DRM 기술은 국내 기술이 미 국·일본·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2년 이상의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DRM 기술은 퍼블릭 클라우 드 서비스 형태를 지원하는 E-DRM 기술 개발이 핵 심. 현재 On-premise 형태로 공급되는 E-DRM 기 술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돼 손쉬운 E-DRM 도 입이 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의 EDRM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다.

또한 스마트웍스 환경의 모바일 DRM 기술도 개발 의 양축을 이루고 있는 아이템이다. iOS, 안드로이드 OS 등 스마트 모바일 기기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다양한 권한제어가 지원되는 모바일 DRM을 개발한 다는 계획이다. 세계 우위의 E-DRM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 장을 개척할 경우 막대한 규모의 수출 증대는 물론 글 로벌 E-DRM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기업정보시스템의 보안기술로 주로 사용되 고 있는 DLP 제품군 매출의 15~20%에 달하는 4,000억~5,000억 원 규모의 해외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통합스마트 ERP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ERP 시스템을 최소의 컨 설팅과 빠른 커스터마이징의 SaaS 서비스 제공 방식 (1개 파트너 사업자가 100개의 고객기업을 서비스하 는 전략 체계)으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개발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핵심 솔루션으로 연간 1,000 억 원 이상의 국내 시장 창출뿐 아니라, 향후 10년 후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아시 아의 기업용 솔루션 시장을 장악하는 데 필수불가별 한 소프트웨어로 관심받고 있다.

중소기업이 저렴한 사용료를 내고 기업 경영에 핵 심이 되는 디지털 통합시스템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표가 있다. 단기간, 저비용으로 사용가능한 SaaS 방식의 통합 스마트 ERP 개발이 우선 과제이다.

▲비즈니스 프로 세스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ERP 서비스 컴포넌트 의 조합 사용 구조 ▲ERP 구축 시에 컨설팅을 최소화 하여 신속성을 보장하고 업무 변화에 따른 적용을 용 이하게 하는 시스템 ▲ERP 영역의 표준 서비스 (2,000여 개)와 현장 경영과 리얼타임 오퍼페이션 (Real Time Operation)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중 소기업 실행력 강화를 위한 매니지먼트 사이클 (Management Cycle, 계획-실행-평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주요 항목이다. 2018년까지 총 5년간 생산액 2,862억 원, 부가가치 858억 원 산출을 통하여 글로벌 ERP로서 위상 확보 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