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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Show2013…LED 산업,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내다

  • 등록 2013.11.28 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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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Show 2013
LED 산업,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내다


신성장동력산업인 LED 분야 전문전시회인 LED@Show와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향후 LED 분야를 이끌어나갈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디지털사이니지 및 키오스크산업전을 동시 개최함으로써 기술 연관성이 있는 산업간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하는 결과를 불러왔다.

임재덕 기자(smted@hellot.net)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LED 분야 전문전시회인 서울국제LED/OLED산업전(LED/OLED Application & Technology Show)이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디지털사이니지 및 키오스크산업전과 함께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2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열렸다.
또한 이와 함께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서울시 LED 보급 세미나, 한국 산업기술사 협회 세미나, Digital Sign-age Conference,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수상자 전시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LED 응용기술, LED 조명, LED 사인, LED 측정 및 제조장비·기술 등 향후 LED 시장을 이끌어갈 신기술과 장비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이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LED@Show 2013 들여다보기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린텍, 레디오스, 씨지 라이팅, 웰라이텍, 엘리비젼, 모던 하이테크 등 국내 LED 분야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 킹유 전자에서 출품한 전자칠판인 102″ TOUCH DISPLAY가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 이 제품은 학교나 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주로 사용되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PLED 타입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4가지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로 출력 가능하며 인터넷, 사진, 동영상 재생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BYcycle은 LED를 이용해 식물을 키우는 ‘BYsun’을 출품해 참관객들의 호기심(LED 빛으로 어떻게 식물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을 일으켜 많은 질문 공세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BYcycle의 이현재 대표는 ‘식물은 자신과 같은 색의 빛을 25% 흡수하고 75%는 반사하며 성장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LED를 이용해 식물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결과, BYsun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전시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시품으로 X2rose의 ‘LED 아트플라워’가 있는데, 이 제품은 과거 LED 장식을 할 때 꽃이나 나무에 전선을 칭칭 감아 사용해 실내 인테리어로는 각광받지 못하던 단점을 보완해서, 조화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장소와 기능에 맞는 간접조명 연출을 함께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풍성한 부대행사 열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서울시 LED 보급 세미나, 한국 산업기술사 협회 세미나, Digital Sig-nage Conference,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수상자 전시관 등 많은 부대행사가 열렸는데, 특히 대한민국 옥외 광고대상 수상자 전시관에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옥외 광고대상전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능력과 건전한 광고 문화 창달에의 기여를 목적으로 하며, 이에 부합하는 수상품을 이번 전시회에 생활형 간판 광고물, 대형 광고물, 교통 광고물, 공공시설 이용 광고물, 공공사인시스템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전시했다.
수상작을 살펴 보면 광고기획 하나(고상철 실장)의 ‘청정제주 명품한우 흑쇠’는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고, ‘한우만 쇠고집’을 디자인한 이준석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공동개최, KOSIGN 2013

LED@Show와 동시 개최한 한국국제사인·코사인전은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사인전시회인 만큼 기술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DGI, HP, EPSON, 한국 롤랜드DG 등의 디지털 프린팅 관련 주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디지털 프린터로 전사지에 출력 후, 의류에 차별화된 이미지를 표현하는 전사 의류 관련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UV 잉크젯 프린터 메이커 업체인 ‘딜리’는 IR 터치 센서를 채용해 4K 해상도의 110인치 비디오 월(2x2)과 고해상도 영상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DID)를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 중 아크릴 백라이트 사인물과 결합한 DID는 ‘디지털 프린팅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컨버전스를 보여주는 대표적 제품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LED@Show 2013은 KOSIGN 2013, digiSIGN 2013과 동시 개최됨으로써,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LED 분야와 기술 연관성이 있는 산업간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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