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산업동향

배너

한국NI LabVIEW 25주년 세미나 … 17조원 계측시장 주도할 솔루션 제시

  • 등록 2012.02.21 10:56:41
URL복사

NIDays 2011

17조원측정·계측시장주도할NI 솔루션제시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NI)는 LabVIEW 25주년을 맞아 차세대 측정 및 계측 시장을 이끌어갈 NI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국NI는 지난 11월 15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측정 및 계측 관련 신기술 동향과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자와 엔지니어등700여명이 참석하여 NI의 신기술을 누렸다.
이번 NIDays 2011을 위해 방한한 내쇼날인스트루먼트 CEO인 제임스 트루차드는 한국 시장에 대해 2차전지를 비롯한 이동통신 분야가 앞서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상당한 발전이 예상된다며 한국 시장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NI 황지호 마케팅 팀장은 세션 발표에 앞서 NI의 측정, 제어, 자동화 솔루션과 관련한 신제품 및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된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황지호 팀장은 특히 박스형 계측기 시장이 최근 PXI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2017년까지 약 10억 달러, 매년 6년간 연평균 12.2%의 고성장이 예측된다고 유력 조사기관의 보고서를 인용했다.
황팀장은 또 최근 사례 중에는 스마트폰 생산라인에 PXI를 적용해서 생산을 시작하는 회사가 있으며, 그러한 움직임들은 갈수록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트업계에서 PXI 라는 기술이 차지하는 입지가 상당히 강해졌다는 방증이다.
LabVIEW에 대해서도 황지호 팀장은 LabVIEW가 지난 25 년간 버츄얼 인스트루먼트를 통해서 테스트 측정 분야에 핵심을 이루었다면 앞으로는 임베디드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래피컬 시스템 디자인으로 재정비해서 다음 25년을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컨퍼런스 주제 발표에서는 측정·제어·자동화· RF·소프트웨어·데이터 수집 6개의 트랙 35개 세션이 진행 됐다. 특히 대기업에서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의료 분야와 중공업, 반도체 분야 등에 적용되는 최신 사례를 선보이며 갈수록 복잡해지는 테스트 요건을 NI 자동화 솔루션으로 해결 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먼저, 자동차 분야에서는 차량 테스트를 위한 기본 측정기 법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델 기반 전장부품 검증 테스트인 HIL, ECU 로직 검증 및 고장 진단 자동화 테스트 등 다양한 기술 사례를 선보였다. 전자 및 반도체 분야에서는 복잡한 SoC 반도체를 단일 PXI 플랫폼에서 테스트와 검증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RF 통신 분야에서는 LTE 등 최신 무선 통신 테스트 기술 동향을 알아보고 국내 적용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또한 EDA 업체인 AWR을 인수한 NI는 RFIC나 안테나 등에 대한 RF 설계부터 프로토타이핑 및 테스트까지 적용 가능한 새로워진 PXI 시스템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의료 분야에서는 경북대 김지현 교수가 LabVIEW GPU 프로세싱을 이용한 OCT 시스템 성능 향상이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