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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F 2013] 2020년, 세계 5위 전기기기 수출 강국으로 도약

  • 등록 2013.09.27 09: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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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전기산업대전 성황리에 열려
2020년, 세계 5위 전기기기 수출 강국으로 도약

지난 9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KINTEX(1전시장 5홀)에서 열린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은 융복합 &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반의 전력 기자재 국가 인프라 브랜드 전시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특히 기존의 아시아 중심 수출 전략에서 탈피하여 아프리카, 중남미, CIS 등 신흥 국가 등으로 전기기기 수출 다변화를 기했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국산 전기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촉진을 위한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이 KINTEX(1전시장 5홀)에서 9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한전·한수원이 주관하는 동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전기기기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국내 산업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국전기산업대전은 1994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18회째로 37개국 261개사가 참가하여 1,000여개의 품목을 선보였다.
전시는 송배전, 원자력 및 발전기자재, 철도전력, LED 등 5개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출 상담회 및 기술 컨퍼런스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 됐다.

융합 전시 지향하고 수출 다변화 추진

국내 최대 전기기기 종합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는 송배전기기 위주에서 원자력, 발전, 철도전력,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출시로 전시 영역의 융합화를 지향한 것이 특색이다.
2020년 400억불 수출 달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바이어(37개국 107명)를 초청하여 수출 상담회를 열었으며 기존의 아시아 중심 수출 전략에서 탈피하여 아프리카, 중남미, CIS 등 신흥 국가 등으로 전기기기 수출 다변화를 꾀했다.
한편 첫날 개막식에는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하여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고, 전기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11명을 포상했다.
초고압 차단기, 무정전전원장치 기술개발 등의 공로로 현대중공업 정명림 상무보가 산업포장을, 대농산업전기 김영종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총리표창은 한국동서발전 김상철 처장과 송암시스콤 김도완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은 치사를 통해, 그간 우리나라 경쟁력 및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전기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2020년 세계 5위의 전기기기 수출 강국 달성을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노력을 당부했다.

전력기기 미래기술 컨퍼런스…최신 전기산업 동향 공유해

전시회 기간 중에는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의 주최로 ‘2013 전력기기 미래기술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터 세션과 오랄 세션을 포함해 총 21편의 과제가 발표돼 전기산업과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발표된 주요 과제 가운데서도 한전 전력연구원 주형준 차장의 전력용 변압기 예방진단 현황과 전망, 경북대 이세희 교수의 열 특성 개선을 위한 자성 나노입자 분산 식물성 절연유의 온도 특성, 효성 장윤기 과장의 25.8kV 드라이에어 절연 친환경 개폐장치 개발, 현대중공업 김준연 선임연구원의 고압배전반 절연 설계기술 개발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6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기술 및 무역 컨퍼런스, 수출 상담회, 산업시찰 등 전력기자재 근접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성공적인 ‘융복합 &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반의 전력 기자재 국가 인프라 브랜드 전시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전기산업진흥회는 내년 9월 23일(화)~26일(금)까지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제19회째를 맞는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원자력산업전」 이 세계적인 국가 인프라 대표 브랜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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