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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3] 효율과 디자인 겸비한 스마트형 LED 솔루션 대세

  • 등록 2013.07.29 1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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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과 디자인 겸비한 스마트형 LED 솔루션 대세

세계 LED 시장의 판도를 살펴보고 하계 전력난 대책의 핵심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3이
지난 6월 28일 성공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는 총 13개국 약 250개
업체, 참관객 18,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수출상담회 성과도 지난해보다 증가하여 참가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혜숙 기자(eltred@hellot.net)




올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빚어지면서 블랙아웃(대규모 동시 정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 차질을 최대한 방지하고 가용 가능한 발전 수단을 총 동원하여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5의 에너지라 불리는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에너지 절약 제품, 대표적으로 LED 조명의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 좋은 해결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LED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본 전시회가 개최되어 정부 기관 및 관련 업체 종사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3에는 총 13개국 약 250개 업체가 600여 부스의 규모로 참가해 제품을 선보였고, 참관객 18,000여명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전시회로서 수출상담회 성과도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여 참가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전시 기간 동안 업체들은 LED/OLED 관련 조명과 장비, 부품, 어플리케이션, 소재 및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주의 다양한 콘텐츠와 전문 조명기술을 선보이면서, LED 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27일 LED EXPO 전시 현장을 찾은 삼성전자 LED 사업부 부사장과 전무, 상무 등 최고 책임자들이 오스람, 필룩스, 아모럭스 등 주요 부스를 방문했다. 또 LG전자 상무, 포스코LED, 우리조명지주 등 국내 대표 LED 기업 관계자들도 전시장을 찾았다.
올해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오스람, 금호전기, 필룩스, 일진엘이디, 루멘스, 엘이디라이텍, 테크룩스, 테크자인라이트패널, 썬엘이디, 재진가로등, 아모럭스, 동광라이팅, 지오큐엘이디, 드림네트워크, 기가레인, 한국안테나, 오리엔트전자, 이츠웰, 한양반도체, 아이스파이프, 우림켐텍, 에버넷전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엔트리씨에스연구원 등 LED 조명, 장비, 부품, 소재 업체뿐만 아니라 연구소들도 대거 참가하여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색 있는 홍보관 & 다채로운 행사

전시장 내에 정부의 국정 과제 「LED 융합 신산업 창출」 R&D 추진 홍보관을 구성하여 각 기관과 참여 업체의 연구개발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 기관 및 업체로는 한국광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LED-농생명 융합기술 연구센터,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광산업진흥회, 유디아이도시디자인그룹, 금영 등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KOTRA가 후원하는 「제6회 LED/OLED 산업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정부 시상」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기술을 지닌 참가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개발에 노력한 업체를 선발하고 정부 시상을 실시함으로써 LED/OLED 업체의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필룩스, ㈜지오큐엘이디, ㈜아모럭스가, 경기도지사상은 ㈜동광라이팅, ㈜기가레인이, KOTRA 사장상은 ㈜한국안테나, 드림네크워크가 수상했다. 전시장 내에 이들 업체에 대한 홍보관을 구성하여 업체 홍보에 도움을 주고 참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참가 업체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위해 참가 업체와 바이어간 1:1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KO- TRA 해외 무역관에서 모집된 30여개국 100여개사의 구매 능력을 갖춘 실질 바이어와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예년에는 전시회 첫날에만 진행되던 수출상담회가 올해는 바이어의 참가 업체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25일 공식 일정 외에도 3일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참가 업체의 상담 실적과 영업 매출 증가와 함께 전시회 만족도를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새로운 빛의 세계를 여는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Conference 2013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Conference 2013(ILGLC)이 LED를 이용한 친환경 조명을 주제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LED EXPO 2013과 동시 개최됐다.
높은 세미나 참여율이 말해주듯, 올해는 특별히 국제조명협회(Global Lighting Association: GLA) Seminar가 세미나 첫날에 진행됐고 미국전기제조협회(NEMA)의 부회장인 Robert Hick 박사, 중국조명산업협회(CALI)의 회장인 Chen Yan-sheng 박사, 대만조명협회(TLFEA)의 Michael Ng 박사, 일본조명협회(JLMA)의 Kiyoaki Uchihashi 박사 등이 해당 국가의 Global Lighting 혁신을 위한 기술적 진보 및 과제 등에 관해 발표했다.
갈수록 심화되는 원전의 위험성과 전력난과 전기료의 인상은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여타 선진국도 겪는 상황으로 에너지 효율화는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기를 절감하고 국가적으로 단계적인 에너지 절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이며, 그 첫 번째 실천 방법이 일반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라 보고 있다. 이에 다시금 LED 산업이 주목받는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시회 사무국 문옥견 대표는 “에너지 절감은 이미 산업적 측면을 떠나 국가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에 있다”며, 대·중·소 LED 업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전시회를 목표로 바이어 중심의 실질적 구매 상담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중심의 전시회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내년도 계획을 밝혔다.

문의
Tel : 02-783-7979
E-mai l : www.ledex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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