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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ICT 실적] 반도체의 위용…상반기 270억 달러 수출, 올 592억 낙관

  • 등록 2013.07.01 15: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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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역시 반도체
상반기 270억 달러 수출…올 592억 달러 낙관





지난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26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메모리 반도체 116억 달러, 시스템 반도체 119억5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월에서 5월까지의 누계와 성장률을 감안해 추산한 수치이다.

이에 따른 6월 반도체 수출 추산치는 51억 달러. 메모리 반도체는 25억 달러, 시스템 반도체 20억4천만 달러이다. 성장률은 반도체 전체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성장한 수치이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는 30% 늘어난 규모이며 시스템 반도체는 10% 증가한 실적 추정치이다.
IHS 등 시장조사업체의 전망이 반도체 시장이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어서 이후에도 6월 이후에도 수출의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통상 수출에 탄력을 받아와 그럴 경우 IHS가 전망한 올해 592억 달러 수출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까지의 반도체 수출 누계 실적은 218억 달러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91억 달러, 시스테 반도체는 99억1천만 달러에 달한다. D램은 47억3천만 달러, 낸드는 13억4천만 달러이다.
5월 반도체 수출은 49억6천만 달러로 17.2%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수출 호조로 8개월 연속 수출 증가 및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기록이다.
지역별로 보면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29억1천만 달러로 22.9% 증가했으며, 미국은 2억8천만 달러로 31.1% 늘었다. 다만 일본 1억8천만 달러(△27%), EU 1억4천만 달러(△6.2%) 실적에 그쳤다.
2013년 세계 반도체 시장은 스마트기기 수요 증가 등으로 5.5% 성장 예상이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무선통신 분야의 성장세에 힘입어 12%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액으로 치면 592억 달러이다.
2012년에는 529억 달러이다. 시장조사업체인 IHS가 조사한 수요처별 성장률을 보면 무선통신 42.2%, 유선통신 27.6%, 정보처리 4.7%, 가전 △11.7% 등이다.
모바일AP 등 시스템 반도체는 선두업체를 중심으로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업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1분기 세계 반도체 시장은 정보기기, 소비자 가전용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1% 성장에 그쳤으나, 우리나라 반도체는 11.1%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주력 반도체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모바일용 D램,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로 8.2% 성장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 일본 등 주요 경쟁국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IHS 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 메모리 실적의 경우 지난해 50.3%에서 50.9%로 늘었으며, 시스템 반도체도 5.2%에서 5.7%로 증가했다.
D램, 낸드플래시 가격의 증가세가 지속되며 수출 여건도 호전되고 있다. D램 수급 개선, 모바일기기 수요 증가로 D램 가격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낸드 플래시도 신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수요 증가로 가격 증가세가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김유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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