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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제조산업전] 300업체 500부스…미래 성장동력 기반 선봬

  • 등록 2013.05.03 14: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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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제조기기산업전
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3
EMK 2013...미래 성장 동력을 살핀다


SMT 분야부터 광 기술 산업까지 전자 관련 산업 분야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EMK 2013’이 지난 4월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SMT NEPCON Korea, LED 장비재료산업전, 포토닉스 서울,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 등 5개 전문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자 제조 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제공됐으며 새로운 제품 및 기술이 소개돼
미래 성장 동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강연진 기자(smted@hellot.net)


SMT/PCB & NEPCON Korea, LED 장비재료산업전, 포토닉스 서울,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 등 5개의 전문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3(이하 EMK 2013)’이 지난 4월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EMK 2013은 산업전시회 전문 주최사인 K.Fairs와 Reed Exhibition, 한국광학기기협회, J.EXPO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로, 약 20개국에서 300여 업체가 8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명실상부한 대형 국제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갖춘 EMK 2013은 전자 제조 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시회로, 전자산업부터 광기술 산업까지 전자 관련 산업 분야에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기술 및 생산 기자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전자 산업 및 IT 산업의 근간으로 회로기판에 부품을 장착함에 있어 점차 고속화, 소형화되고 있는 SMT (Surface Mount Technology)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인 SMT/PCB & NEPCON Korea에서는 SMT, PCB, 자동차 전장 및 전자부품 등 산업 생태계의 바탕이 되는 생산 기계 및 자재와, BGA/SMD 수리장비, 납연기 정화장비, 포밍기, 납땜기기 등 기자재 업체가 대거 참가하여 고속화, 소형화되고 있는 최첨단 설비들을 선보였다.
또한 LED 장비재료산업전(LED Packaging EXPO)에서는 MOCVD/ CVD, 스퍼터링 장비, 노광기, UV 경화기, 다이본더/와이본더 등 LED 제조 장비와 자재뿐만 아니라 가공 관련 기자재가 대거 전시돼 LED 디스플레이 및 LED 조명 산업 관련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그리고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Film Technology Show)에서는 필름 공정에 사용되는 도료, 접착제, 첨가제와 같은 원재료부터 광학, 반도체, 태양전지, 터치판넬 등에 적용되는 고기능성 필름과 증착/검사/측정/가공기기까지 필름 관련 제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더불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포토닉스 서울에서는 광 부품 및 소재, 레이저와 레이저 응용장비, 광학 측정장비, 시험 분석장비, 녹색광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광학 장비 및 부품소재들이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이 외에도 병원이나 연구소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들도 전시됐다.
마지막으로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에서는 RFID 태그, 센서, 디스플레이, 태양전지뿐만 아니라 나아가 포장 및 유통, 환경, 에너지, 보안 서비스까지, 광범위하게 응용이 가능한 유망 산업 분야로 주목받는 인쇄전자 산업의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 볼 수 있었다.한편 이와 같은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제품 전시 외에도 참관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알찬 부대행사들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 개최된 개막식과 함께 전시기간 내내 코엑스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는 기술세미나가 다양한 주제로 제공됐다.
이 기술세미나에서는 ‘한국마이크로조이닝 연구조합’, ‘한국광학기기협회’, ‘광기술교육센터’, ‘디스플레이 뱅크’ 및 전시회 참가업체들이 전자산업 관련 최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IPC 월드 솔더링 챔피언쉽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제1회 납땜왕 선발대회가 열려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EMK 2013은 참가 업체들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판로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세계 전자제조 산업에서 국내 업체들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국제 경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어들이 SMT/PCB & NEPCON Korea에만 몰린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에는 각 참가업체가 원하는 바이어사에게 초대장을 발송하고 주요 산업지역에 전세버스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노력을 기울여 보다 많은 바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점차 발전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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