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산업동향

배너

Intermold Korea 2013 / 금형 미래 기술이 한자리에 …

  • 등록 2013.04.01 15:29:22
URL복사

Intermold Korea 2013
금형 미래 기술이 한자리에 …


제21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이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KINTEX 전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지원 3대 산업 전문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 속에 많은 참관객이 다녀갔으며,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제21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3)이 5일간의 숨가뻤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한국 금형의 힘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Intermold Korea 2013 전시회에는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전세계 20개국의 금형 관련 기업을 포함하여 총 365개사가 참가하여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금형 및 전후방 수요산업 해외바이어가 대거 방문해 명실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금형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되었다.



금형·플라스틱·냉동공조의 만남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Intermold Korea 2013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형 전문기업들과 관련 해외 주요 메이커들이 대거 참가하여 전세계 금형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금형산업의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정부, KOTRA, 해외에이전트(FADMA)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적 글로벌 기업은 물론 해외 타킷시장의 실수요자인 주요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이번 전시회가 글로벌 마케팅 장이 되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 KOTRA와 공동으로 해외 유망바이어 120개사 1,500여명을 초청하여 전시출품 업체들과 전시장에서 직접 수출상담을 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는 처음으로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등 정부지원 3대 산업 전문전시회를 동시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등 연관 산업과의 산업 및 기술적 융합을 통해 새로운 발전 비전을 창출해 참관객들에게 더 유익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참관객과 출품업체가 만족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전시장을 찾은 금형인은 물론 가족 등 일반인도 금형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전시장 배치를 새롭게 하고, 해외바이어 금형업체 시찰, 패밀리투어,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 등 여러 가지 참신한 시도가 눈에 띄었다.

금형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활약
이번 Intermold Korea 2013은 금형 생산 10조원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처음 열린 전시회로, 우리나라 금형 산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지난해 수출 25억 천만달러, 무역수지 23억 6천만달러의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국내 중소 금형업체가 더욱 커다란 동력을 얻어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금형’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Intermold Korea 2013에는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현재 기술 수준과 미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금형은 물론, 금형의 정밀도를 좌우하는 공작기계 및 각종 가공설비와 특수강 등 신소재, 첨단 CAD/CAM/CAE 등 소프트웨어, 금형 공구·부품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금형 및 관련 기술이 소개되어 유익한 정보의 장이 되었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중에 최첨단 금형 및 관련 산업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각종 세미나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였으며, 금형산업의 인력 수급을 촉진시키기 위해 금형산업 홍보관, 우수 금형인력 정보관 등을 상시 운영하여 ‘첨단 정보교류 전시회’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였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