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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청영어 브레이노] 영어뇌를 만든다…속청 3개월이면 이미 네이티브

  • 등록 2013.03.04 11: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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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뇌’를 만든다
영어가 문제라고? … 속청 3개월이면 이미 ‘네이티브’

10년 넘게 영어를 공부해도 막상 외국인 앞에서 “How are you?” 한마디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이라 할 정도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외국어, 그중에서도 특히 영어 문제가 아닐까. 중학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최소 10년 이상을 영어 공부에 투자하고도 길에서 우연히 마주 친 외국인에게 아주 간단한 길 안내조차도 제대로 못할 때가 많으니 말이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안두용 템포스 개발팀장


■고민 1:한국 학생들의 경우 평소 각종 시험에 대비한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탓에 토익이나 토플 등의 성적이 뛰어나지만 회화 실력은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 영어공부 역시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부했는가보다는 얼마나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했는가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고민 2:미국에서 25년 거주한 한인 교포. 아무리 해도 영어듣기가 늘지 않는다. 미국 뉴햄프셔주의 주공무원으로 12년간 근무하고 있는 교포, 매일 미국인과 일을 하지만 30~40%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국내의 영어 학습자들의 공통 고민. 영어 듣기가 잘 되지 않는다.


속청이 해답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영어공부 방법이 나와 있지만 얼마전 공중파 TV 방송을 통해 소개되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이른바 ‘속청영어(http://tempos.co.kr)’ 효과가 화제에 올랐다.
속청(速聽) 영어교육이란, 영어문장 음성속도를 점차 빨리하여 여러 번 반복적으로 들려줌으로써 이해력을 높이는 교육 방식인데 이러한 속청 영어교육으로 유명한 템포스의 이만홍 대표는 간단한 훈련을 통해 2.8배속 이상의 속청을 알아듣게 되면 뇌 안의 시냅스 접합이 긴밀해지고 그 결과 두뇌 네트워크가 더욱 치밀해져 암기력이 몰라보게 향상된다고 말한다.
미국인이 뉴스에서 1분 동안 말하는 속도는 700자 정도이다.그럼, 국내에서 만들어진 일반 영어회화 교재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 실제 대화하는 속도보다 훨씬 느린 분당 300에서 350자 정도이다.
초보 운전자는 운전을 배울 때 속도적응 문제로 애를 먹는다. 도로에서 너무 느리게 간다고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들에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100km 이상 달리며 어느 정도 속도에 적응하고 나면 일반 도로에서 문제없이 달릴 수 있게 된다.
영어의 속도 적응 문제를 자동차의 속도 적응처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가속배속의 원리를 이용해 영어 빠르기에 단기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바로 속청영어다.
미국인이 들어도 빠르다고 느낄 정도의 속도인 분당 최고 1,200자에서 1,400자를 듣고 따라하는 훈련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속청영어는 초급과정의 평균속도를 810자 정도에, 중급 과정은 평균 900자 정도, 고급 과정은 평균 1,050자 정도에 맞추어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지점에서 생기는 의문 하나. 말할 때, 평소보다 3배나 빠르게 말한다면, 잘 들릴까? 하지만 여러번 반복해 듣고 난 후, 같은 말을 다시 보통 속도로 듣게 된다면, 아주 천천히 읽어주는 것처럼 단어 하나하나까지 잘 들린다. 빠른 음성에 더 집중하고 반복에 의한 훈련을 통해 빠른 음성도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 달 훈련…영어뇌 만든다

실제로 속청영어를 훈련하고 있는 훈련자를 대상으로 속청영어를 개발한 템포스의 이만홍 대표가 초급배속의 최고 속도인 1,225자 정도를 들려주고 앙케이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속청영어의 가속배속을 훈련한지 10일이 경과하자 30% 이상의 응답자가 잘 들린다고 대답했고, 한 달이 지나자 훈련자의 70~80% 이상이 문제없이 알아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미국인도 듣고 놀란 가속배속을 적용한 속청영어로 빠르다고 느꼈던 영어가 느리고 정확하게 들린다면 3개월의 훈련기간은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게 이만홍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3개월 과정의 속청영어를 완성하게 되면, 원어민과 같은 영어두뇌와 여러 영역의 두뇌 능력까지 동시에 향상된다”며 “굳이 집중력 학습기 같은 것도 사용할 필요 없는 1석2조의 효과를 준다”고 말한다.
속청영어의 경쟁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속청영어는 앞뒤 문맥과 상관없이 단어 하나하나를 끊어서 공부하는 비효율적인 학습법이 아니다. 여러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들을 통째로 빠르게 듣기 때문에 회화부터 독해, 작문, 어휘까지 영어는 더 이상 외국어가 아닌 모국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외국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것인데 속청학습으로 통해 영어를 말하고 듣고 쓸 때 단어 하나하나의 조합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모국어를 구사하는 것처럼 이미지화 된 문장 자체를 구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빠르게 듣는 속청은 단순히 언어 처리능력뿐만 아니라 뇌를 활성화시켜 뇌 안에 숨겨져 있던 다른 여러 가지 잠재 두뇌력까지도 복합적으로 향상시켜준다.
인간의 뇌에는 신경세포라는 뇌세포가 있다. 뇌가 활성화된다는 의미는 뇌신경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의미이다. 정상속도보다 2배, 3배, 4배 빠른 소리를 들려주면 평상시보다 더 많이 유입된 정보를 더 빨리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뇌신경세포는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되고 모세혈관의 혈액량이 급속하게 증가하게 된다.
속청영어를 3개월간 500~400번 반복하는 가운데 신경세포 상호간 연결이 강화되면, 신경세포 상호간 네트워크(시냅스)가 더욱 치밀해지고 긴밀해 진다. 네트워크가 치밀해지면 치밀해질수록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두뇌회전, 집중력, 주의력 등이 동시에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빠르게 듣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듣기 능력 외에 기억력, 이해력, 집중력, 학습능력 등 한마디로 머리까지 동시에 좋아진다는 게 이만홍 대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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