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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EX & Part Show - 1300만 달러 상담 실적 등 지역 경제 부양 한몫

  • 등록 2012.02.21 1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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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1300만달러상담실적등지역경제부양한몫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지역 내 최대 생산 및 기계·부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코자 개최된 제12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과 제6회 국제부품소재 산업전이 지난 11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11개국 233개 업체, 600여개 부스 규모로 제17회 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 한국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 아시아섬유학회 학술대회 등과 동시 개최로 진행됐다.
첫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2011년 12회째 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장 확장과 함께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어 참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절삭공구 분야 한국OSG와 LM,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분야 삼익THK와 로터리 인코더, 서보모터 분야 LS메카피온 등 대구·경북 업체들은 기계전 개최에 맞추어서 신제품을 개발 전시했으며, 참가 품목도 기존 자동계측, 모터 등 자동화업체 위주에서 로봇산업 및 공구, 유압기기, 물류자동화 분야 확대 등 기계·부품산업 전반이 비슷한 비율로 고루 출품되어 어느 해 보다 다채로운 행사였다.
특히 부품소재산업전 특별관으로 매년 항공기부품견본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공군 군수사령부는 공군에서 운영중인 항공기 및 장비의 부품 중 국산화 개발 대상 품목을 전시하여 상당수 부품업체가 개발에 참여 의사를 보였다. 특히, 공군 군수 사령부는‘패트리엇 미사일 발사대’를 전시하는 등 한층 진일보된 전시관 구성으로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대경권실용로봇관’,‘ 대구스타기업공동관’,‘ 이 업종연합회 대구·경북공동관’등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임은 물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공동관 구성으로 참관객들의 발걸음 붙잡았다.
전년도에 이어 개최된‘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독일 등 9개국 11개사의 유력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지역 업체들과의 활발한 일대일 상담이 이루어졌다. 아이디알 시스템과 대홍밀텍은 중국, 베트남의 해외바이어 상담을 통하여 각각 7백만 달러와 6백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거뒀으며, 선일기연·두원정밀·동국기계 등도 상당한 내수 계약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3차원 측정기 전문업체인 한국 미쓰도요 또한 40여건의 내수 상담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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