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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USN, 날개 달까?] 농림부, 스마트 2016 추진농수축산 IT 융복합

  • 등록 2012.03.05 14: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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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 농식품정보화사업계획
농수축산IT 융복합하는스마트2016 추진



농어업의 가공·유통·소비 분야는 산업 현장의 IT 접목이 미미한 수준이다. 도시에서는 ICT 기반의 융합 서비 스가 보편화 된 반면, 농어촌 활용 여건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행정 정보화의 경우도 정책의 의사결정 지원과 신성장동력 확충에 필요한 생명 자원관리, 지식정보 자원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 정보화는 초기 단계 수준이다.
IT 융합의 성격상 R&D, 사업화 등에 있어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 하며, 농식품 정보화 사업의 효율적·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총괄 부서의 종합적인 기획 및 조정 능력 강화가 필요 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IT 선도 부처 등과 비교해 볼 때 IT 관련 R&D 투자와 예산이 상당히 미흡한 수준이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스마트 시대의 농어업·농어촌 재창조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농수축산 IT 융합 확산으로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도약시키고 농어촌 생활 만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농식품 분야 지식 역량 강화, 스마트 정부 구현에 주력한다.
농어업·농어촌 스마트 2016은 ▲농식품 산업과 IT 융합화로 새로운 가치 창출 ▲ICT 기반의 농어촌·지역 정보 화 확충 ▲미래지향적 농정 시스템의 효율성 제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 ▲소통과 화합을 통한 거버넌스 체계 정립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IT 융합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업 생산·유통· 소비 전 단계의 연계 및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실현한다는 농식품 ICT 융합정책은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37개 선도 사업을 추진해왔다. 농식품부와 지식경제부 간 협력 체결에 이어 독자적으로 주도 추진해왔다. 생산 중심의 IT 신기술 융합 과제 16개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생산 53.3%, 가공 유통 30%, 소비 10% 등이다. IT 신기술 활용은 주로 USN 19개, RFID 10 개, LED 1개 등이며, 적용 센서는 총 55개 종으로 온도 17개, 습도 15개 가장 많이 사용됐다. USN이 총 24개 사업 중 70%를 넘었다. RFID 태그는 125kHz, 13.56, 433, 900MHz가 사용됐다.
시설 원예 복합 환경 제어의 경우, 농가는 각종 센서를 활용해 작물의 최적 생장 환경을 구현, 비용 절감과 고 품질 농산물 생산의 효과를 얻었다. 농업기술원은 농가별 센싱 정보, 생육 환경 등 모니터링 결과로 컨설팅을 실시 했다. 경영 주체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품질관리와 이상상황 발생 시 생산자에 통보하는 구조로 실시되고 있다.
수산 양식 지원 시스템으로 어가는 수온, 용존 산소량 등 생육 환경 모니터링, 입출하 등 개체관리와 사료 등 재고 관리에 효율적인 실적을 보였다. 해양 수산연구원은 축적된 생육정보 분석으로 품질 개선을 컨설팅하고 수협은 이를 통해 품질 관리에 나섰다.
LED를 활용해 화훼 생장 환경을 관리할 수 있었고, U-IT 기반 생장 환경 관리는 USN 기반의 축사 환경관리, 인터넷 기반의 양돈 사육관리, 친환경 축사 리모델링을 가능하게 했다.
올해는 농식품 산업의 체질 개선과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생명산업 기술, 첨단 생산기술, 수출전략 기술, 가축 질병 대응 기술 개발에 365억 원을 투입 한다. 기획과제에는 농어업 생산·경영·유통 분야 IT 융복합 기술 적용 실증과 모델화 사업, IT 융합기술 표준화 분야 등에 5억 원을 지원한다. 공모과제 엔 25억 원이 지원된다.

김유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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