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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USN, 날개 달까?] 방통위, 생활영역 활용 위한 기술개발 주력

  • 등록 2012.03.05 14: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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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 | 2012년사물지능통신 정책 방향
생활 영역 활용 위한 기술 개발 주력한다

김정아 기자

사물지능통신은 통신·방송·인터넷 인프라를 인간 대 사물, 사물 대 사물 간 영역으로 확대 연계해 사물을 통해 지능적으로 정보를 수집·가공·처리하여 상호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글로벌 M2M 시장은 메이저 이동통신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M2M 사업전략이 활발히 추진돼 2014년 45조 원 수준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M2M 시장은 2G, 3G 이동통 신망 기반의 보안·결제·텔레메트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2011년 말 기준 145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텔레메트리의 주요 서비스는 ▲기상, 전력, 가스 원격 검침 ▲각종 설비 상태 모니터링이고, 보안 분야에선 ▲무인경비 서비스 ▲전자 발찌 등이며, 결제 부문에서는 ▲이동/무선 결제 ▲전자바우처, 차량/교통 관제 서비스에는 ▲물류/택배 차량 관제 ▲버스안내정보시스템 등이다. 국내 M2M 서비스는 전체 가입자 중 92%가 1만원 이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방통위는 올해 초저전력 통신, 단말 표준 플랫폼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계속과제로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저전력 통신 모뎀 핵심 기술의 경우, 현재 50nJ/bit 수준의 전력 소모 모뎀 을 1nJ/bit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 수행기관은 모다정보통신, KT, 피코스넷, 아주대이다. M2M 단말 표준 플랫폼은 제조 비용 절감을 위한 HW/SW 표준화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수행기관은 삼성전자, 연세대, 포항공대, KAIST, KETI이다.


신규 과제는 생활 영역에서의 모바일 실시간 증강현실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등 모바일 실시간 인접 서비스를 위한 분산형 단말 간 통신기술 개발 추진이다. 이것은 현재 사용 중인 이동 통신 주파수를 사용하여 사용자 단말 간 직접통신(단말기 선택 기술)을 지원 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총 60억을 투입한다.
사물지능통신 표준화 추진도 주요 과제다. 타 산업의 응용을 위한 M2M 서비스 표준 개발과 국제표준화 선도가 핵심 내용이다. U-헬스, 텔레메틱스, 스마트홈/가전분야 등 M2M 응용분야별 산학연 협력을 통한 M2M 서비스 표준화를 추진한다. 과제 기간은 2012년 부터~2014년까지 24억 원이 지원된다. 글로벌 표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설립 추진되는 글로벌 M2M 표준협력체(one M2M)에 적극 대응, 향후 M2M 서비스와 기술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는 것.
사물지능통신 서비스 활성화와 수요 확산을 위한 관련 서비스 전파사용료 인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M2M 수요 확산과 투자 촉진을 위해 전 파법 시행령을 개정해 M2M 서비스에 대한 전파사용료 인하를 추진한다. M2M 서비스는 낮은 ARPU에도 불구 하고 이동전화 서비스와 동일한 전파사 용료를 부담(분기당 2,000원)하고 있다. 전파사용료 인하에 따른 비용 절감액의 최소 50%는 서비스 가입자에 혜택이 가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응용 서비스 개발 지원에도 집중한다. 중소기업의 창의적인 모바일 응용서비스 BM 사업화 지원을 위해 4G 기반의 모바일 응용서비스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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