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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 … 제16회 금형의 날

  • 등록 2012.11.30 11: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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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
‘제 16회 금형의 날’개최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많은 금형인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금형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우리나라 국가 기반사업을 이끌고 있는 금형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영 의욕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축제의 한마당이 열렸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하여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금형인의 최대 축제인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1월 20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금형 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금형조합이 조합 창립 발기일을 기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금형의 날은 금형산업과 국가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금형 및 관련업계 관계자를 모시고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날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뿌리사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뜻깊은 해로 정부와 사회 전체가 금형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금형업계는 기술 개발과 수출 증진을 통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이번 금형의 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하여 대통령 표창,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등 그 동안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하 였다.
‘올해의 금형인’으로는 김동섭 컴윈스 대표이사가 선정되어 기념패와 순금메달을 수여받았다. 김동섭 대표이사는 금형산업의 태동기인 1965년 금형업계에 투신하여, 1976년 가전용 프레스금형 생산업체인 신풍정밀공업사(현 컴윈스)를 설립해 금형산업의 발전을 주도하였다. 또한 2005년부터 7년간 금형조합의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금형산업의 지원 확대 및 조합원사 증대, 재정 안정화 등 조합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에스아이티의 전제중 대표이사가 수상하였다. 전제중 대표이사는 1999년 회사 설립 후 프레스 금형과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원가 절감은 물론 자동차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차량용 HORN BODY 성형시 탭 가공이 일체로 가능한 프로그레시브 금형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금형산업 및 자동차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덕성엠앤피 강성환 대표이사와 태일몰드텍 이상락 대표이사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가달하이테크 이형훈 대표, 아이앤엠 임근원 대표이사, 우리일렉 장영주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는 등 총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형인의 정을 나누는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금형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첨단 금형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시장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트라이아웃센터 설립 등 정부도 철저하게 현장 수요에 기반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식후 뮤지컬 갈라의 특별공연과 조합원사에서 기탁한 200여점의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금형인들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있는 따듯한 자리가 되 었다.
올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세계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도 전년대비 수출 10% 이상 증가, 무역수지 9% 증가 등 금형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동시에, 수출 효자 품목으로서 확실하게 자리잡 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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