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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IT산업 대전망] 자동차IT는 기본…내비에서 텔레매틱스까지

  • 등록 2012.10.29 16: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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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동향 및 전망
자동차 IT는 기본…내비에서 텔레매틱스까지


양병선 유비벨록스 대표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특징을 엔진 파워, 안전성, 디자인, IT 컨버전스로 꼽는다.
양병선 대표는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Blue Link), 포드의 싱크(Sync), 토요타의 엔튠(entune), BMW의 미니 커넥티드(Mini Connected)와 앱 스토어(App Store), GM의 온스타(OnStar), MS의 윈도 오토모티브7(Windows Automotive 7), 구글의 3D 네비게이션, 노키아의 미고 인-비히클(MeeGo In-Vehicle) 등을 대표적 자동차 IT 융합으로 설명한다.



HKMC는 MS의 음성 인식하는 차세대 오디오 시스템, 차량용 정보시스템, 텔레매틱스 개발을 협력하고 있으며, BMW는 구글과 커넥티드 드라이브(내비게이션에 구글 검색 기능 도입)를 인텔과 손잡고 모바일 오피스 카(PC, 팩스 등 내장. 이동사무실 기능을 갖춘 차량)를 개발하고 있다.
포드도 MS와 블루투스를 통한 차량과 휴대폰 간 연동과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싱크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차량용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마이포드모바일을 개발하고 있으며, 소니와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차량용 정보단말기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경우 구글과 3차원 내비게이션, 애플과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이카(iCar, 상품과 디자인. 자동차와 모바일 통합)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아우디도 구글과 함께 안드로이드 기반 차량용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MS는 차량 OS, 단말 부문에서 HKMC, 포드, 토요타와 협력하고 있다. HKMC와는 음성 인식하는 차세대 오디오 시스템, 차량용 정보시스템, 텔레매틱스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포드와도 컨텐츠 기반 컨버전스 서비스인 싱크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싱크는 블루투스를 통한 차량과 휴대폰 간 연동과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 미디어 플레이어인 iPod과 Jun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음악과 오디오북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전화로는 음성인식 핸즈프리 통화, 전화번호부 연동, 문자 메시지 음성인식 발송, 차량에서 휴대전화 상태, 발신자 표시, 부재중 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MS는 또 토요타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엔튠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구글은 차량 OS, 맵, 네비게이션을 아우디, 폭스바겐, BMW, 혼다 등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아우디와는 안드로이드 기반 차량용 플랫폼, 폭스바겐과는 구글 어스의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3D 지도를 제공하는 3D 맵 네비게이션, BMW와는 내비게이션에 구글 검색 기능을 도입한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구글 어스의 위성지도기술을 혼다의 내비게이션에 제공하고 있다.
혼다-인텔은 BMW, GM 등과 GENIVI 얼라이언스를 체결하고 GENIVI1.0을 발표했다. GENIVI1.0은 노키아의 MeeG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용 오픈 플랫폼이다.
이들 업체는 관련 상품을 통해 텔레매틱스, 스마트폰, 태블릿PC, 웹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카를 구현한다. 관련 핵심 기술은 LTE, 멀티미디어와 N 스크린, 텔레매틱스 서비스 인프라, 플랫폼, 커넥티비티 등이다.

<김유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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