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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녹색에너지대전] 녹색성장 선도하는 전기산업

  • 등록 2012.09.26 1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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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선도하는 전기산업
LED·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첨단·고부가가치화 추진한다

정부의 신성장동력 정책 추진 이후 지난 4년간을 돌아보면 녹색기술 분야에서는 리튬이차전지가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했으며, LED는 4년 만에 매출이 5배로 성장하여 세계 2위 LED 소자국으로 부상하는 성과가 있었다.
정부는 IT융합, LED, 신재생에너지 등 단기 성장이 가능한 분야의 경우 시장 검증을 통한 보급 확대와
첨단·고부가가치화를 중점 추진해 5년 내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정부의 신성장동력 정책 추진으로 녹색기술, 첨단융합에서 지난 3년간(2009-2011년 누계) 생산 432조원, 설비투자 37조원, 수출 561억달러를 창출(산업연구원, 2012.6월)하고, 일부 분야에서는 글로벌 선도국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생산 (2009)92조 → (2010)140조 → (2011)200조, 설비투자 (2009)6.9조 → (2010)12.9조 → (2011) 16.8조, 수출 (2009)100억달러 → (2010) 189억달러 → (2011)272억달러). 녹색기술 분야에서는 리튬이차전지가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했으며, LED는 4년 만에 매출이 5배로 성장하여, 세계 2위 LED 소자국으로 부상하는 성과가 있었다.



첨단 융합 분야에서는 선박 통신기술 탑재 선박 등 IT 융합 제품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은 2011년 2분기 이후 현재까지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4년간의 정책을 돌이켜보면, 신성장동력 대부분이 아직 산업화 초기 단계에 있고, 완제품 위주의 전략으로 소재·장비 등 연관 산업의 발전은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전력위기, 셰일가스 개발, 인문과 기술이 결합하는 제2의 융합 혁명 시대가 도래하는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를 고려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신성장동력 지속성장 위한
4가지 정책 제시
정부는 이러한 한계와 환경 변화를 반영해 신성장동력이 지속성장하기 위한 4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셰일가스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전력저장장치(ESS), 에너지 절약형 전력 반도체 등 신규 먹거리를 추가 발굴할 것이다. 또한 연말까지 시장성, 잠재력 평가를 통해 신성장동력의 품목 재조정 작업을 진행한다.



둘째, 산업융합을 신성장동력을 고도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문-기술간 융합을 촉진하고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융합을 확산하는 한편 다학제적 인력양성 사업 등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셋째 건전한 신성장동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R&D 비중을 확대하고, 소재·장비산업에 대한 R&D를 강화하는 한편 반도체, 식품, 물산업 등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기존 신성장동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해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IT 융합, LED, 신재생에너지 등 단기 성장이 가능한 분야의 경우 시장 검증을 통한 보급 확대와 첨단·고부가가치화를 중점 추진해 5년 내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바이오, 나노융합 등 중장기 육성이 필요한 분야의 경우 R&D 실증사업-인력양성 등 전주기 지원 강화하여 10년 내 주력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같은 4대 정책방향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2020년까지 경제적 파급효과를 살펴보면, 녹색 융합 분야 신성장동력의 생산은 2010년 140조에서 2020년에는 893조로 증가하고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4.7%에서 22.9%로 대폭 상승할 예정이며, 수출도 2010년의 189억불에서 2020년에는 1,639억불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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