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장에 맞게 해당 국가의 문화적 뉘앙스를 반영해 번안하는 '현지화'가 중요 딥엘이 글로벌 기업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AI 번역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리서치 회사 레지나 코르소 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것으로,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내 임직원 수 100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 임원급 마케터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AI 번역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번역과 현지화에 초점을 뒀다. 번역이 원본 텍스트의 의미를 보존해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변환하는 작업이라면, 현지화는 현지 시장에 맞게 해당 국가의 문화적 뉘앙스를 반영해 번안한다. 딥엘은 번역과 현지화 작업이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 마케팅 팀의 AI 번역기 및 AI 기반 작문 툴 활용 방식, AI 번역기 사용 시 겪는 어려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많은 기업이 AI 툴을 활용하며, AI 툴이 기업의 ROI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마케터의 77%는 AI 기반 작문 툴을 활용한다고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98%가 구체적으로 기계 번역을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96%가 현지화
독일 거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신호탄...브랜드 인지도↑ 도모 산업 자동화 솔루션 업체 오토닉스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 의지를 알렸다. 오토닉스는 이번 독일 사무소 오픈 시작으로, 유럽 내 산업 자동화 시장을 개척한다. 아울러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에도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토닉스 독일 사무소는 앞으로 유럽 전역에서의 오토닉스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다. 여기에 유럽 신규 고객 발굴 및 바이어 관리, 거점 국가 필요 영업 등에도 광범위한 영향력을 펼친다. 오토닉스는 이번 독일 진출에 앞서 2008년부터 독일 자동화 전시회 ‘하노버 메쎄(Mannover Messe)’, ‘뉘른베르크 자동화 및 부품 전시회(SPS)’ 등에 지속 참가하며 현지 시장 및 산업 트렌드를 파악해왔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독일은 자동화 분야 본고장으로 평가받는 시장”이라며 “오토닉스의 해외 공략 노하우와 더불어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토대로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세계화 목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해외 진출 중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해외진출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해외진출 기반조성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추진한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관련 기업을 해외에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국제교류’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의 초기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해외거점 연계지원’을 추진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국제교류 사업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콘텐츠의 글로벌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수출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국제행사’를 올해 10월에 최초로 개최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국제행사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국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상식(가칭 Global OTT Awards),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구매사 초청 투자설명회,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