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현대제뉴인 건설기계 3사 통합 개발 및 시너지 확대 다쏘시스템은 HD현대그룹 건설기계부문 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추진하는 건설기계 3사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New GPDM)' 구축에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제뉴인은 국내 1, 2위 건설기계 제조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글로벌 건설기계 전문기업이다. 현대제뉴인은 현재 각 사에서 운영중인 엔지니어링 관리체계를 통합하고 고도화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2025년까지 글로벌 업계 5위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뉴인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사용하던 서로 다른 CAD 및 PLM 솔루션을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통합해 양 사 협업 강화는 물론 연구개발 최적화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특히 제품 개발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협업 환경에서 생산성 증대와 안전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은 현대제뉴인 국내외 R&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3사가 협력업체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에 나선다. 현대제뉴인·현대건설기계·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급망 ESG 경영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ESG 경영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해 자체 ESG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에 대응할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들 3사는 ▲협력사 대상 ESG 교육 ▲ESG 평가지표 수립 및 온라인 자가진단 ▲현장 실사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3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자가진단을 시행한다. 진단 결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생산성본부가 개발한 온라인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활용하며, 거래 중요도와 ESG 관리 수준에 따라 협력사 60곳을 선정해 추가 현장 실사와 컨설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윤리경영, 공정거래, 인권, 환경, 사회문제 등 ESG 이슈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급망 ESG 관리체계를 전파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1.7t·1.8t 신제품 예정…안전 중시 무인 자동화기술 고도화 국내 건설기계 업계도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볼보그룹코리아가 전기굴착기를 처음 출시한 데 이어 국내 건설기계 1∼2위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내년 초 신제품을 선보이며 전기굴착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10일 건설기계 업계에 따르면 볼보가 지난달 말 2.5t급 100% 전기굴착기 'ECR25'를 국내 출시한 가운데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도 전기굴착기 개발을 모두 끝내고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중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 소속 국내 1∼2위 업체들이다. 먼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내년 3월 1.7t급 전기굴착기를 출시하고, 이어 현대건설기계도 내년 상반기 1.8t 전기굴착기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기계는 2026년까지는 미니·소형 전기굴착기 라인업을 완성하고, 국내 최초로 개발한 14t 수소 휠 굴착기를 같은 해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되거나 출시가 예정된 전기·수소 굴착기가 모두 미니나 소형급인 것을 고려하면 14t급 수소 굴착기 출시는 국내 건설기계 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본사서 행사…향후 대응전략 모색·현장점검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내년 상반기까지 건설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에서 출범 1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국내 1위 건설기계업체였던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해 건설장비 중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 산하로 편입시켰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새출발했다. 이를 계기로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은 현대제뉴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의 3각 체제로 재편됐다. 현대제뉴인 조영철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가 글로벌 톱5 도약을 위한 골든아워"라며 임직원 마인드 재정비와 조직문화 개선,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 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년은 3사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시간"이라며 "금리인상, 원자재가 상승 등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차별화된 지역별 공략계획 등을 담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곧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
전기배터리 접목 등 친환경제품 비중 2040년 97%까지 확대 지주사 현대제뉴인도 탄소중립 노력 박차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2050년까지 울산 본사와 중국, 인도 등의 사업장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16일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사업장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방안과 친환경 제품 비즈니스 전략 등이 담겼다. 먼저 현대건설기계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1.5℃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연간 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42%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또 감축비율을 2040년까지 71%까지 올려 최종적으로 2050년에 탄소 배출량 '0'(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대건설기계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 생산공장은 물론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울산, 군산 등 국내 사업장에서는 자가발전 및 PPA(전력구매계약)를 통해 2025년까지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를 달성할 계획이다.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공장의 경우
울산 동구 중·고교생 60명에게 장학금 총 3천만원 기탁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22년째 장학금 후원을 이어갔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울산 동구 소재 5개 중·고교(현대중·고등학교, 현대청운중·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에 총 3천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 이수태 회장(㈜파나시아 대표이사)과 현대중공업 임영호 부사장, 현대청운고등학교 최수권 교장, 현대고등학교 서인석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에 선박 기자재 및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는 이들 협력회사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2년 동안 학생 840명에게 총 4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수태 회장은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 새봄을 준비하고 있는 조선업처럼 우리 학생들도 지금의 어려움을 견뎌내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고 성장해, 누구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2021년 연간 합산 매출 8.1조원을 달성했다. 양사 모두 매출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현대건설기계는 2021년 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7% 상승한 3조5,520억원을 기록, 지난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5% 상승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2021년 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4조5,937억원을 거두며, 과거 두산밥캣을 제외한 기록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2,645억원을 기록했다. 양사의 호실적은 세계 각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원자재가 상승 등의 외부요인과 중국 비중을 줄이고, 신흥시장을 확대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공략이 바탕이 됐다. 특히 현대건설기계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가운데 인도 등 신흥시장을 집중 공략함으로써 이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조4,0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이끌어 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신흥시장 및 선진시장에서 매출을 극대화하며 중국시장 매출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기록적인 매출과 판매량을 거둘 전망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21년 말까지 국내 시장에서 굴착기 역대 최대 매출인 6,2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기록인 지난 1997년 대우중공업 시절 거둔 4,800억원을 24년만에 뛰어넘은 최대 실적이다. 판매량 또한 1997년 이후 최다인 5,500여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이 같은 실적은 대형 장비 판매량 증가와 고객 맞춤형 다양한 어태치먼트(부속장치) 판매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국내 시장 대형 굴착기 판매량(38톤 이상)은 지난해 95대에서 올해 135대로 42% 성장했으며, 특수 현장 맞춤형 대형 장비인 데몰리션 굴착기 라인업 신규 출시 등으로 관련 굴착기의 판매량도 지난해 19대에서 26대로 늘었다. 또, 굴착기를 구매한 고객들의 작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어태치먼트 시장에 진출, 집게, 회전링크, 틸트로테이터(굴착기 버킷의 기울임, 젖힘 등의 작업을 360도로 정교하게 수행해 주는 부속장치) 등을 2,700여개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위한 협약 체결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기계 등에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구축 현대중공업그룹이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조선·해양 등 핵심사업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와 함께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기계 등 그룹 내 핵심계열사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동 구축한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은 계열사들의 공정 전문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팔란티어는 자사의 소프트웨어와 개발인력 등을 제공한다. 계열사별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되면 양사는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판매하는 전문 합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그간의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플랫폼 구축부터 운영에 이르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사업화 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출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2030년까지 스마트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한 'FOS(Future of Shipyar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글로벌 건설기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생산거점인 울산공장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울산공장 생산규모 확대 및 제조공정 간소화 등에 4년 동안 1,94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기계가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분할돼 신설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다. 이번 투자는 공장 노후화로 인해 비효율적이었던 생산 라인을 재정비함으로써 효율을 극대화하고,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장비 생산 규모 확대에 초점을 두고 이뤄진다. 현대건설기계는 우선 기존 1공장과 2공장에 각각 분산돼 있던 건설기계용 제관품 생산 및 조립 기능을 2공장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공정 흐름 간소화에 따른 작업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감소가 가능해져 수익 개선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신규 설비 도입 및 조립 라인 증축 투자를 통해 건설기계 장비 4,800대를 추가 생산할 수 있게 돼 연간 15,000여대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공장 내‧외장 공사 시 친환경 부자재를 사용하는 한편, 작업자 안전을 고려한 생산라인 구성을 통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이달 초 러시아 광산업체 및 건설사 등으로부터 굴착기 510대, 휠로더 15대, 스키드로더 9대 등 총 534대의 건설장비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장비들은 내년 1월부터 인도를 시작해 1분기 중으로 러시아 현지에 모두 공급될 예정으로, 석탄 채굴 작업 및 건설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현대건설기계는 올해에만 러시아에서 125톤 초대형 굴착기 21대를 수주한 것을 비롯해, 약 1,500여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함으로써 전년 대비 약 3배의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2021 세계 에너지 통계 분석(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21)’에 따르면, 세계 석탄 매장량 1조741억톤 중 약 15%에 이르는 1,611억톤이 러시아에 집중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러시아는 매년 세계 건설장비 업체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러시아 내 건설장비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여기에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중국이 인접 국가인 러시아로부터 석탄 수입을 늘리면서 석탄 채굴을 위한 건설장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이 11월 10일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인프라 건설산업을 대표하는 3개 전시회(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도로교통박람회, 경기도교통안전박람회)와 ‘2021 건설인프라산업대전’ 타이틀로 40,000㎡ 규모로 합동 개최됐다. 이번 건설기계전에는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4개국 183개사가 참가해, 925부스 규모로 열려 포스트 코로나 건설기계 시장 공략을 공고히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업의 새 패러다임인 친환경·IT 융복합을 표방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탄소중립 2050과 스마트건설을 선도하는 건설기계 업계의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줄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기계는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앞둔 수소연료전지 활굴착기와 중대형 수소 지게차를 선보였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굴착기가 현장 도면을 활용해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3D 머신가이던스를 국내 첫 공개하고, 종합관제 플랫폼과 원격 제어를 시연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대형 굴착기 시장 공략에 발 벗고 나섰다. 동남아시아의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중 하나인 니켈의 세계 최대 매장국으로서, 최근 현지 광물 채굴 수요가 증가하면서 장비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0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공식 딜러사인 ‘유나이티드 이큅먼트 인도네시아(United Equipment Indonesia)社’의 야드를 무대로 125톤 초대형 굴착기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객사와 리스사 관계자 및 석탄 트레이더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R1250-9, R850LC-9, R480LC-9, HX340S, RW210-9, HX210, HG170 등 17톤에서 125톤에 이르는 대형 및 초대형 굴착기 7개 모델이 전시돼 제품에 대한 고객 및 딜러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125톤 굴착기의 구매를 희망하며 이미 협의를 진행해오고 있던 고객 중 일부는 이날 행사장에 전시된 굴착기 실물을 확인한 후 구매의사를 확정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기계는 인도네시아 내 판매증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가며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달 27일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8,138억원, 영업이익 430억원, 순이익 33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30.4%, 영업이익은 63.5%, 순이익은 526.4% 증가한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로써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2조 7,313억원, 영업이익 1,934억원을 기록, 종전 최다인 지난 2018년 달성한 매출액 3조 2,339억원, 영업이익 2,087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3분기 실적은 원자재가 상승과 백신접종 확산으로 경기가 회복되면서 신흥시장을 비롯한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건설기계 3분기 전체 매출액 중 36%를 차지한 신흥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 비중 10%에 머무른 중국 시장의 감소분을 상쇄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지역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흥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89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하 TIE, 대표 홍유정)’은 종합건설기계 전문기업 현대건설기계와 협력,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에서 드론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전시회로, 11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최근 건축, 건설 현장에서 드론과 로봇, AI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영상 촬영을 비롯해, 측량, 토공량 측정, 시공현장 공정 관리, 3D 모델링, 시설물 안전 점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드론은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위험한 장소도 측량할 수 있으며, 규모가 크고 복잡한 지형도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정확한 측량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 사진 촬영을 통한 시공 관리도 가능하다. 드론을 통해 촬영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건설 현장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양사는 현재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설 산업에서 드론의 적용 방안과 효과를 참관객들에게 함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