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넥스트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와 컨소시엄으로부터 1억4000만 달러(한화 약 1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아시아 블록체인 및 웹3 업계에서 올해 최대 규모로, 라인 넥스트는 자금을 활용해 '웹3 대중화'를 목표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 확장 및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라인 넥스트는 베타 서비스 중인 글로벌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플랫폼 '도시(DOSI)'를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로 내년 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정식 버전은 일본에서 서비스되는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 라인 NFT(LINE NFT)를 도시와 통합해 전 세계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선보인다. 또 라인 넥스트는 웹2 서비스와 브랜드가 기존 디지털 상품에 바로 소유권을 부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여 손쉽게 웹3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웹3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도 준비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자신이 직접 만든 캐릭터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소셜 앱과 브
WAME(웨임)이 아시아의 주요 크립토 투자회사 알파논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아세안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웨임은 전 세계적으로 30만의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웹3 DID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탈중앙화 ID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온라인 신원과 데이터를 사용자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P2EAll의 인수를 통해 P2E 에그리게이션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웨임은 베트남과 태국 시장에서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높은 암호화폐 사용자 기반과 시장 가치 증가 예측을 바탕으로, 태국에서는 웹3 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금융기관의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환경에서 웨임은 각각의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과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웨임의 대표는 “알파논스로부터의 투자는 웨임이 아세안 시장 내에서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혁신을 선도하는 데 필수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특히 베트남과 태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웹3 기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이 지역 내 디지털 경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마브렉스(MARBLEX)가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비소나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소나이는 지난 2022년 클레이튼 운영사 크러스트 유니버스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기업으로 B2B 형태의 다양한 웹3 관련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 중이다. 특히, 블록체인 오라클, 블록 익스플로러,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브릿지와 같은 자체 기술력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웹3 인프라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비소나이는 2022년부터 마브렉스 생태계의 NFT 거래를 위한 ‘MBX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해 MBX의 트랜잭션 확인이 가능한 ‘MBX 익스플로러’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등 Web3 인프라 기술력을 기반으로 MBX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비소나이는 마브렉스 생태계에 필요한 잠재적 인프라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브렉스는 지난 6월 27일 MBX 생태계의 토큰 경제시스템 개편 계획을 공개하고 총 10억 개의 발행 물량 중 마브렉스에서 사용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약 6억7000만 개의 코인을 전량 소각하는 등 투명성 제고에 나선 바 있다. 헬로
웹3 및 메타버스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과 유망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메타위크의 메인 컨퍼런스 ‘2023 메타콘(METACON 2023)’이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9일 개막한다. 개회식 기조 강연으로는 조쉬 드린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스 웹3 어드바이저가 AI, 메타버스, 웹3가 인간의 한계를 확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논한다. TV조선, 언오픈드, 크리스앤파트너스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2023 서울메타위크의 메인 컨퍼런스인 2023 메타콘은 ‘웹3 X 메타버스: 초연결의 미래’라는 주제로 컨퍼런스, 전시, 동시 개최 행사 및 부대 행사,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웹3, 메타버스, NFT 등을 주제로 24개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예 텐센트 생성형 인공지능 및 XR 프로덕트 책임자 △케리 머피 더 패브리칸트 창립자 및 CEO △필립 소스트만PwC 독일 메타버스 파트너십 및 솔루션 리드 △이냐키 모레노 지로나 구글 클라우드 웹3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욘 룽 스테픈 공동창립자 등의 세션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세바스찬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 및 최고운영책임자 △재키 브
최종 사용자 지출 전망 발표..."올해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6천억 달러 육박할 것" 가트너가 2023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최종 사용자 지출액이 5974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2022년 4910억 달러에서 21.7% 증가한 수치다. 기업들은 생성형 AI, 웹3 및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을 통해 혁신을 추구함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은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시드 내그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클라우드 아젠다를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조직들은 클라우드를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고도의 전략적인 플랫폼으로 보고 있으며 디지털 서비스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은 더욱 높은 수준의 기능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례로 생성형 AI는 대규모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지원을 받는데, LLM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해 강력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컴퓨팅 기능을 요구한다"며 "클라우드는 여기에 딱 맞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며 생성형 AI 경쟁의 주요 선두주자들이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러인 것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