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20여 개국서 교육 아카데미 운영...가입자 20만 명 돌파 지난 8월, 초등학생 대상 로봇 교육 프로그램 열어 유니버설로봇은 산업 인력난에 따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로봇은 현재 전 세계 120여 개국, 20만 명을 대상으로 로봇 교육 센터를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는 경기 판교, 서울 강남·성수, 부산, 대구 등 다섯 개 지역에 센터가 구축돼있다. 이 배경에서 유니버설로봇은 지난 8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코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틀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로봇이란 무엇인가’, ‘로봇 사용 범위’, ‘로봇 이동의 기초 좌표계 설명’, ‘로봇 직접 제어 및 동작’, ‘컨베이어 및 그리퍼를 사용한 제품 이송 실습’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학생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아울러 유니버설로봇 1호 협동 로봇 인증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 교육센터 서울로봇고등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에서도 로봇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유니버설로봇·인하공업전문대학은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 ‘교과
산학협력으로 고교 인력 및 시설 등 지원...젊은 인재 양성 및 제조업 활성화 목표 유니버설 로봇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와 숙련된 전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에서 이뤄졌으며,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조동헌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버설 로봇은 고교의 인력과 시설 등 기술개발 자원을 공동 활용해 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한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산업 현장 감각과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해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하며, 상호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극대화해 공동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체 현장 실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사 신기술 연수 및 학생의 기업체 현장 체험 학습 기회 제공 ▲산업체 현장 전문가와 산학겸임교사 활동 및 특강 지원 ▲우수인재 취업 기회 제공 등이다.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는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와의 산학협력은 최초로 진행한 고등학교와의 협약으로써 큰 의미를 지닌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