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2219억 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 수출부터 현지 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수출국 다변화, 우수 내수기업의 신규 수출 장려 등을 위한 수출바우처 사업에 1119억 원을 투입하고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을 지원하는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사업에는 408억 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기존 아마존, 쇼피, 큐텐 등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것과 동시에 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 플랫폼도 발굴해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 세계 13개 국가(21개)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현지 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사무공간 및 현지 정착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쇼피와 라자다에 이어 큐텐 해외 쇼핑몰까지 주문 연동, 해외 배송도 자동으로 파스토가 쇼피, 라자다에 이어 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큐텐(Qoo10)과 연계해 해외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큐텐은 아시아 6개국에서 약 2천만 명이 이용 중이며, 한국어 지원 및 지난 9월에는 티몬을 인수하면서 국내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큐텐 주문 자동출고 서비스는 일본 판매 주문 건에 한하여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서비스 제공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배송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파스토는 이전에도 스마트스토어, 사방넷, 고도몰, 아임웹, 샵링커 등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과 API 연동을 통해 주문 정보를 수집하고 포장, 배송, 운송장 번호를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주문 자동출고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으며, 이미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 라자다와 연계해 해외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국내 풀필먼트 업계는 국내 서비스에 집중하거나 해외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등 영역이 분할되어 있는 경향을
풀필먼트 IT 볼드나인, 쇼피·라자다 플랫폼 연계...국내 이커머스 셀러 해외시장 진출 발판 마련 볼드나인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와 라자다의 주문을 자동연동하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약 144조원 규모로 2019년 약 45조원 규모에서 3배 이상 급성장했다. 전문가들은 동남아 시장이 연평균 30~35%의 성장세를 보여 2025년에는 2340억 달러 규모로 팽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쇼피와 라자다는 점유율 1위를 앞다투는 기업이다. 볼드나인은 쇼피와 라자다와 주문 및 출고 자동연동으로 국내 이커머스 셀러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해외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볼드나인은 쇼피와 라자다의 주문 및 출고 자동연동 서비스를 국내 쇼핑몰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기능을 구현해 셀러가 시스템 사용에 어렵지 않도록 했다. 특히 쇼피와 라자다의 배송대행지는 규격이 다른 송장을 부착하는데, 해당 송장의 규격에 맞게 볼드나인에서도 출력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물류센터 작업자의 업무효율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볼드나인은 자체 풀필먼트 시스템인 ezstorage를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