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 승인 거쳐 증권 신고서 제출 완료 주주총회 통해 합병 승인...오는 6월로 합병기일, 상장 예정일 확정 총 발행 주식 수는 약 4028만주 전망...예상 시가총액은 806억 원 씨피시스템과 유진스팩8호가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합병 상장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양사 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 양사는 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 승인과 증권신고서 제출을 거치는 등 합병 절차를 지속했다. 이어 이달 28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후 내달 코스닥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내달 11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7일이 될 전망이다. 전선 보호용 케이블 체인 솔루션 업체 씨피시스템은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압출·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케이블 체인·플렉시블 튜브·커넥트·로보웨이 등 제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G클린체인’은 초고분자 PE 670만몰 소재 사출에 성공한 초저분진 및 저소음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로봇 가동으로부터 케이블 및 호스를 보호하는 로보웨이 시스템은 자체 수축·이완 설계를 통해 분진, 튜브 변형 등 이슈에 대응 가능한 기술이다. 씨피시스템은 이러한 제품을
IMM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VC 인터뷰 영상공개 "의료 AI 기술수준 발전은 의료 서비스 발전으로 이어져… 향후 의료AI 전망 밝아" IPO를 앞둔 의료 AI 기업 루닛이 벤처캐피탈 투자 전문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루닛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의료 AI 기업으로, 딥러닝 기술 기반의 AI를 통해 암을 포함한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루닛은 지난해 6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모두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받은 이후,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올해 상반기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는 IMM인베스트먼트 문여정 상무,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부사장, 소프트뱅크벤처스 정희재 수석심사역 등 벤처캐피탈 투자 전문가들이 등장해 루닛에 투자한 이유와 의료 AI 기업의 향후 전망을 밝혔다. 의사 출신 1호 벤처캐피탈 심사역인 IMM인베스트먼트 문여정 상무는 "공대 출신으로 구성된 루닛의 창업자들이 사용자인 의사의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기업이라고 확신했다"며 투자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