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 사업 회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지원 사업,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다가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효성그룹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그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복지 차량 30대·전동보장구 105대 전달식 개최 현대차그룹은 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이동 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지원 품목은 레이 복지차량 24대, 카니발 복지차량 6대, 전동보장구 105대(전동휠체어 49대·전동스쿠터 56대)로 약 12억 원 규모다.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에서 개발한 레이와 카니발 복지차량은 휠체어 탑승자에게 최적화한 설계를 갖췄다. 이들 차량은 전국 중증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생활과 요양 서비스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동보장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경증 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은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대차그룹은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2011년부터 이동 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증 규모는 약 79억 원에 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지원 활동이 이동 약자들의 더 나은 이동,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배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 개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지지체계구축사업 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우리사이'는 선배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들이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멘토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발대식에 참석한 멘토들의 열의가 뜨거웠다"며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배 자립준비청년들 또한 더욱 품이 넓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초에 멘토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경연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가 지난 2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GMF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GMF는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최초로 창단한 사회복지전문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M엔터테인먼트 남궁철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이수근이 6년째 사회로 나섰으며 심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종은 조교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테너가 진행했다. 올해 GMF에는 전국 30개팀, 총 285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했다. 그 중 클래식 분야 4개 팀(디 아베크 앙상블, String K,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과 실용음악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총 7억 6천 6백만 원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가 8일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낙호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본부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수혜 독립유공자 후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스타벅스는 이날 행사에서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앞으로 국가보훈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10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장학금은 매장 내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금액과 지난 삼일절 및 광복절에 선보인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에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이로써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총 7억 6천 6백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로는 ▲1907년 강원도 횡성에서 의병을 조직해 의병활동을 전개한 유공자 ‘한상열’님의 고손녀 홍유진 학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전국적인 직원 참여 봉사활동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사업과 식료품, 구호 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큰 만큼, 코레일은 본사를 비롯한 8개 지역본부에서도 구호물품 지원과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강릉·홍성 산불피해 복구에 1억 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에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며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북도에 복구 지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장 등과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재해구호협회와 협의를 통해 충북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 회장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대그룹은 충북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을 경기 이천에서 충북 충주 제5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 바 있다. 현 회장은 충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충북 명예 도지사로 위촉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SK이노베이션,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울산시 결식우려아동에 4개월간 약 1만4000여 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방학 기간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기획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 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사각지대 결식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기존 정부 지원을 받고 있던 아동 외에도 급격한 가정 상황 악화 및 급식 중단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 200명을 선정했고, SK이노베이션은 6000만 원, 울산항만공사는 5000만 원의 밑반찬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금의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고, 도시락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한다. 지난 31일 울산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도시락 전달식에는 각 기관의 대표자들이 모여 민관협력을 통한 결식문제 해결에 한 뜻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총괄부사장, 이수식 울산항만공사 감사,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롯데가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되며,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카스타드, 몽쉘, 초코파이 등 식사 대용 제품으로 구성된 물품 100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또한 복구 활동을 펼치는 군 장병들에게도 힘을 보태기 위해 초에너지바, 빅단팥빵 등 즉석 취식 제품 300박스를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000명 분의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했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 성금 10억 원, 튀르키예 지진 복구에 60만 달러를 지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화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10억 원을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을 비롯해 수해, 산불, 지진 등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는 40억 원을 전달했다. 앞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롯데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유통군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나서고 있다.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과 수해 복구를 위해 20억 원을 지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PC와 SPC행복한재단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The(더) 안전한 행복'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총 5억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안전한 행복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작업장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들의 환경을 개선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복지시설 안전 환경 구축 사업인 '더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 작업장에 안전설비를 지원하는 '더 안전한 행복일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SPC는 지역아동센터의 외벽, 위생시설, 조리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0곳에 사업비로 3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 내 노후기기를 교체하고 안전설비 점검 등을 지원한다. SPC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를 통해 장애인 제과제빵작업장 10곳에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13일부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30곳을 선정한다. SP
LG생활건강은 울산·온산공장 인근 공원에 꿀벌의 공원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 사업장을 연계한 맞춤형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직접 묘목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생태계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2월 2050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탄소저감 및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생물 다양성 회복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 확보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핵심 요소로 보고 첫번째 프로젝트로 주요 사업장인 울산공장 주변의 방치된 장소를 꿀벌의 공원으로 가꾸는 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이 공원에 꽃가루와 꿀이 풍부한 벚나무, 헛개나무, 산수유 등 키 큰 교목류와 물싸리나무, 꽃댕강나무 등 관목류 약 1000 그루를 심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꿀벌 100억마리가량이 사라진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꿀벌의 서식지가 많이 줄어든 탓으로 분석된다. LG생활건강은 울산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교육환경 개선,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70년 역사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활동을 주문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한화그룹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점자달력은 올해 제작한 2023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 부수가 국내 최대 규모인 88만부에 달한다. 한화테크윈, 한화토탈 등도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쌀과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화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
효성은 1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가 참여했다. 효성그룹의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마포구 복지 취약계층 응급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그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을 3대 중점 과제로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