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비즈니스 대상은 ‘서비스’…활성화 위해선 스마트폰 같은 생태계 필요 상이한 운영체계·다중 기능 구동…연결·연동·표준으로 서비스 간극 줄여야 “서비스 로봇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같은 생태계가 필요하다. 그동안 서비스 로봇은 상이한 운영체계, 다중 기능의 구동, 확장에 제한적인 아키텍처로 서비스 개발과 일상생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로봇 일상화를 위해서는 연결과 연동을 위한 인프라, 그리고 표준화로 서비스 간극을 줄여야 한다.” 지난 5월, 로보틱스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 테크 써밋’이 개최됐다.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과 개발 환경의 변화, 그리고 로보틱스와 모빌리티의 미래 전망을 짚어보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회에서는 서비스 로봇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과 일상화를 위해 넘어야 할 과제 등이 집중 다뤄졌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 사회자 : 오늘 이 자리는 로봇 관련 최고 권위 있는 산학연 전문가 분들 뿐만 아니라 로봇 수요자 관점에서 말씀해주실 분들을 함께 모셨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이 로봇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첫 번째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18일, 유리 및 창호 업계의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한국판유리창호협회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인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위해 로봇의 수요 산업을 발굴하고, 로봇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민관협의체 개최를 기획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7월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세 번째 행사이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주요 사업 홍보 및 로봇 활용에 관한 정보 공유, △로봇 수요기업의 로봇 활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세미나 지원, △로봇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 간 매칭 및 네트워크 구축 확대와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대상 홍보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임형준 회장은 “제조 현장에서 로봇을 포함한 공정의 자동화는 시대의 흐름으로 우리 업계에서도 패러다임의 변화대응이 필요하다”며, “회원사의 로봇 도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