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로봇 솔루션 통합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및 로봇 관련 신규 통합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스프링클라우드가 운영 중인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서 로봇카페 ‘라운지엑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다양한 F&B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율주행 셔틀과 로봇을 결합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실내외 배송 로봇 서비스, 이동형 자율주행 카페 플랫폼 구축 실증 등 이용객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개발 및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통합 서비스를 위한 로봇 연구 개발을 통해 단순성 업무의 불필요한 노동을 줄여 개인 및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고객발굴과 로봇 연구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이번 MOU로 자동화 중심으로 선보여왔던 로봇 서비스를 다양한 플랫폼과 결합해 확장된 무인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K-유니콘 프로젝트'의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 및 가능성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 심사단이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을 판단해 최종 선정된다. 라운지랩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일상 공간까지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무인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F&B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푸드 리테일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2020년 3월 로봇 협동 카페 '라운지엑스'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라운지랩은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했으며, 직접 개발한 3종류의 자동화 푸드 로봇 시스템을 통해 10여개의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초 5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올해 80여명 규모로 확장되는 등 신규인력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