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회전 등 이동과 더불어 실제 농사 작업도 가능 “우리나라 농업 첨단화 선도할 것”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업 가용 노동력이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LS엠트론이 자율작업 트랙터를 선보여 솔루션을 제시했다. LS엠트론이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이하 스마트렉)’을 양산해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렉은 트랙터가 스스로 농경지 작업을 하는 자율작업 트랙터다. 그동안 혁신장터를 통해 연구소 등 공공기관과 더불어 농업 관계기관에 공급돼 활약 중이다. LS엠트론은 올해부터 스마트렉 본격 양산을 시작했고, 이번에 일반 고객 대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스마트렉은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위지 정보 시스템 RTK(Real Time Kinematic) 및 인공위성 기반 위치·속도·고도 등 정보를 제공하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등 기술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작업 정밀도를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또 엔진·변속기·전자유압·동력전달장치(PTO)·조향 등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K-턴 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도입해 직진 및 회정 주행 시 안정
U+초정밀측위 서비스 고도화 위해 국내 이통사 중 최다 기준국 57개소 구축 완료 LG유플러스가 초정밀 측위 기술을 골프 서비스에 이어 자율주행, 스마트항만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U+초정밀측위 서비스는 이동하는 단말의 위치정보를 센티미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올해 3월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흔히 ‘GPS’로 알려진 기존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 방식은 위성정보만을 이용하기에 전리층과 대류권을 통과할 때 전파 지연으로 인해 최대 수십 미터의 오차가 발생하지만, U+초정밀측위 서비스는 실시간 이동 측위(RTK) 기술을 활용해 이를 센티미터 단위로 보정한다. RTK 기술은 위도·경도·고도 등 절대 위치에 대한 값으로 기준점 역할을 하는 ‘기준국’, 기준국 절대 위치 값과 위성을 통해 측정한 기준국의 위치 값을 비교하여 보정 정보를 생성하는 ‘RTK 서버’, 위성이 측정한 단말의 위치 값에 RTK 서버가 생성한 보정 정보를 계산하여 센티미터 단위 측위를 수행하는 ‘RTK 수신기’로 구성돼 있다. 기준국은 정확한 위치를 위한 보정 정보를 생성할 때 활용되기 때문에 기준국이 많을수록 더 정확한 초정밀 측위 정보를 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