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메타랩이 한글 폰트 검색이 가능한 ‘코리안 폰트 파인더(Korean font finder)’를 GPT스토어에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AI에서 출시한 GPT스토어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만든 응용 인공지능(AI)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다. 현재 ‘korean font finder‘라는 명칭으로 GPT스토어에 등록돼 있는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AI 기반 폰트 검색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속 한글을 인식해 사용자가 필요한 한글 폰트의 검색을 돕는다. 산돌메타랩이 보유한 머신러닝 기술과 알고리즘을 활용한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한글 폰트의 스타일, 디자인 요소, 활용 분야 등을 고려해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폰트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작업시간을 절약해 업무 효율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GPT스토어의 입점을 통해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국내 및 해외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접근 가능해지며 한글 폰트를 찾고,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사용자에게도 유용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K-POP,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많아지며 한글에 대한 관심이
톰 루빈 "다수 언론사와 협상 및 논의 진행...앞으로 많은 계약 발표될 것" 오픈AI가 언론사 수십 곳과 저작권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공지능판 앱스토어인 오픈AI의 'GPT스토어'는 다음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GPT스토어는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처럼 이용자가 코딩을 배우지 않고도 LLM인 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챗봇을 개발하거나 골라 쓸 수 있는 곳이다. 톰 루빈 오픈AI 최고 지식재산 및 콘텐츠 책임자는 블룸버그에 "다수 언론사와 많은 협상 및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활기 있고 긍정적이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루빈 책임자는 "계약들이 발표됐고 앞으로 더 많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픈AI는 정치 매체 폴리티코의 모회사 악셀 스프링어와 수천만 달러 규모의 다년 뉴스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에는 AP통신과도 계약을 맺었지만, 지급 비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생성형 AI를 둘러싼 저작권 침해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을 위한 최신의 정확한 데이터 수요 측면에서 오픈AI의 미래에 중요하다. 하지만, 협상했었던 뉴욕타임스(NYT)가 지난주 돌